한수아 2004.07.24

조희경 대표님 휴가 언제 가세요? 저는 이번주에 갑니다. 휴가끝나구 함 뵜으면 좋겠는데, 날짜 함 잡으시죠~^^

이경숙 2004.07.21

그래...상큼한 복숭아가 딱! 이네요... 대표님 ...정말 머리가 지끈지끈하시죠?

조희경 2004.07.21

네..작년부터 농촌진흥청이 하는 것인데요, 우리가 조인해서 같이 할 생각으로 검토도 했었는데요, 비동물단체 집단이 자발적으로 하는 행사에 동물단체가 개입해서 오히려 순수성에 의문이 가게 하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으므로 지켜보자는 의견이 모아져서 지금 마음으로 응원하고 잇는 중입니다. 요즘 들어 개고기에 대해 다시 원론적인 부분에서 부터 고민중입니다. 개고기를 동물단체만이 반대의 소리를 내는 것은, 이것은 사회적으로 완성도를 높이기가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개고기에 대한 접근방식이 개에게만 부여되는 지위만을 강조하는 것은 \'동물단체로서의 변\'치고는 궁색하게 생각할 수 있다고도 보여집니다. 이것은 자칫하면 안티개고기 운동이 이 사회의식을 넘어설 수 없는 딜렘마로 작용할 수도 있습니다. 다른 집단들, 생명에 대한 의식을 강조하는, 혹은 이웃간의 사랑, 배려하는 사회를 지향하는 집단들, (지나친 애견 집단 역시 조금 뒤로 물리고)이 동참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전략적 측면에서 접근해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여전히 고민중... --;; 인력의 부재가 가장 절실하고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