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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자유연대가 꿈꾸는 '동물에게 더 나은 세상'
후원회원님들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우선 치료 끝내고

지금 집으로 데려왔습니다. 갈곳이 마땅치 않고 집안에 두자니 애들도 걱정이고. 그래도 제가 떠안기로 한거니 마저 해야지요. 괜히 회장님께 심려끼쳤습니다. 용서해주실꺼죠? ^^; 오면서 비가 무지하니 오는게 참 사람 안 도와주네 하며 투덜거리며 겨우 집에 도 착했습니다. 집 뒤로 좁지만 빨래를 너는 곳이 있는데 우선은 거기에 두려고요. 25시에서 마련해준 넓직한 이동장으로 비를 피하려고 이것저것 얹어놓고 물 한접시 떠주고. 병원에서는 링겔맞는 동안 그렇게 곡 소리를 내더니 저도 지쳤는지 지금은 얌전히 있습니다. 조용히 있어주는 녀석이 너무 고맙네요. 저 응원도 해주시고 녀석 빨리 나을수 있게 응원해주세요. 헤헤헤 좋은 꿈 꾸세요



댓글

관리자 2004.07.13

25시 병원갔다가 얘기들었어요. 기운내시고 그 시추도 얼렁 낫길 기도합니다.


황미라 2004.07.13

아침에 눈 뜨더니 울부짓네요 ㅡ.ㅡ


이창일 2004.07.13

보고싶네여.. 어떻게 생긴 녀석인지..^^


홍현진 2004.07.13

많이 힘드실텐데.. 늘 씩씩한 모습..ㅠㅠ


이옥경 2004.07.12

헤헤 웃고 씩씩한척해도 얼마나 힘든지 다압니다..ㅠ.ㅠ 지금있는애들 거두면서..직장댕기기도 힘들텐데.. 아가씨가 참 대단해요... 치료다니는것도 장난아닌데..어후..


조지희 2004.07.12

집에 애덜도 많으신데...고생이십니다..


이현숙 2004.07.12

아이구구 어찌되었든 최대한 격리해두고 미라지가 수고혀줘 어쩍혀..누가 그러던데 다 우리 업보라대~~ㅜ.ㅡ; 지은죄 많았나부다 생각하고 애 좀 써줘(나 기독교인 맞어?ㅎㅎ)


최현미 2004.07.12

으랏찻차!!! 기운내시라는 구호입니다..비가 많이와서 더 고생이셨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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