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회원게시판
동물자유연대가 꿈꾸는 '동물에게 더 나은 세상'
후원회원님들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토토
- 조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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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06.18
- Download #2 : DSC00320.JPG (20.7 KB), Download : 1
너무 귀엽죠? 새침한 듯한 표정..
근데 1년 남짓한 짧은 세월을 살아온듯 하건만 그 세월은 모질게 살은듯 합니다. 목에는 노끈이 꽉차게 묶여 있었고요 털은 미용실에서 거부할 정도의 두꺼운 철갑옷. 권간사님이 낑낑~~하며 미용해주었습니다.
저의 제2의 껌입니다.하루종일 제 의자밑에만 있어요. 살짝 나왔다 들어가고. 하는 짓이 동건이 같아요. 동건이 처럼 조용하게 무던하진 않고 좀 낑낑대긴 하지만요.아직 정서 안정이 안되어서 일거에요.
너무너무 귀여운 토토 .. 누가 임시입양 안해주실라나... 아님 후원 엄마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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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현신 2004.06.19
움하하하~ 우리 산딸기요?... 하루하루가 시트콤입니다.. 사진 편집되면 근황보고 바로 올라 갑니다.. 제가 요즘 돈독이 올라서 쬐~~메 바빠서.. 돈방석아 기다려라 내가 간다... ???
조희경 2004.06.18
글쎄말에요.. 아휴..얠 보면 중랑구 시추도 빨리 구조되어야 하는데... 동구협가서 안락사하기 땜에 망설이는 부분도 있나봐요. 그거에 대한 설명은 당장에 되는게 아니니 우선 구조부터 해놓고 상의하자고 했는데.. 그 털..얼마나 답답하고 가렵고..마음은 또 얼마나 하루하루가 불안할까요.. 장마철에 그 속에서 피부병이 극성을 할텐데.. 습해서.. 사람도 살다보면 이렇게 사느니 죽는게 낫다는 절망을 하는데.. 그래도 사람은 자기 의지로 뭔가를 할 수있으니 마음만 먹으면 입에 풀칠하는 재생의 길을 찾을 수도 있겠죠.. 열분들...이런 애들 길에다 도로 내놓는게 낫다는 말씀.. 다시 한번 더 생각해 봅시다. 현신님 산딸기는 좀 나아졌나요? 궁상 모드에서 뽀송~ 모드로?
홍현신 2004.06.18
간사님의 미용 실력!! 대단해요~~~
이현숙 2004.06.18
어휴....얼마나 괴로웠을까요... 놀랍닷! 용되었네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