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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름이도!

어제 작업실 화장실문 열어놓고 갔더니,

오늘 와보니 기특하게도 푸름이 화장실에 오줌, 똥 이쁘게 싸놓았네요.

푸름이도 하루만에 장소 가려서 배변합니닷!!

진짜 신기해요. 야호!!

 

바람이도 이제 소변 완벽하게 가립니다.

배변판과 화장실을 오가며 소변을 보는데 이틀동안 실수 한번 안하네요.

근데 아직 대변은 방바닥에 쌉니다. 대변이야 뭐 청소하기 쉬우니까 입양보낼때도 그게 큰 문제는 안될꺼라고 생각해요..

 

푸름이와 바람이 모두 자율급식이 되는데다 큰 짖음이 없고 조용해서, 아주 실내에서 기르기에 완벽한! 강아지라고 사료됩니다.

 

하지만 정작 소유주가 저인 이눔의 단추는,

오줌 똥 제대로 못가려, 자율급식 못해, 성질 더러워, 잘 짖어,...

흐흐흑.

 

그래도 뭐..일곱살때까지 이불에 쉬했던 저보다야 양반이죠. 쩝.

 

 

 




댓글

양미화 2004.05.29

푸름이 임시입양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힘드실텐데도 임시입양과 사무실 봉사까지 이렇게 고마울수가 없네요.


이옥경 2004.05.29

단추의 만행을 감싸주시려...어릴적 과거까지 드러내기를 주저하지않으신 정혜정님....^^;; 바람이와 푸름이의 장점을 알게되어 넘 고맙습니다. ^^ 오늘도 수고많으실텐데..


이기순 2004.05.28

ㅋㅋ


이현숙 2004.05.28

역시 발바리아가들 만쉐이~! 아이큐 높아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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