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회원게시판
동물자유연대가 꿈꾸는 '동물에게 더 나은 세상'
후원회원님들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수리..
- 이옥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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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04.19


갑자기 깽~ 하는소리에 뒤돌아보니..
아뿔사! 메리입에 푸름이가!!!
아니 분명히 계류장문을 단단히 잠그고 들어왔는데..언제 따라들어왔지?
지금생각해도 이해가 안갑니다.
봉사오실분들 주의하세요. 워낙 작은애라서..주의하지않으면 저같은실수를 합니다. 다행히 푸름이는 좀 놀랬던거같고..다친곳은 없었습니다.깽깽거리고 울어서..한참 안아주었더니..진정이 되었습니다. 말랑말랑 귀여운아가가 클날뻔했습니다..후우..v,v
새벽엔 천둥소리대문에 잠을 설쳤습니다. 어제 박경화님 학교 교실에서 누전사고로 불이났었다는 소릴듣고 사무실 누전이 걱정을 쪼매 했더니만..그게 악몽이 되가지구서 ..-_-;
장마지기전에 수리에 들어가얄텐데..걱정입니다.
아! 조만간..임시입양대상자 명단을 발표할께요..기둘려주시고 주위에 자리확보를 부탁드립니다. ^^
지난번 출장갔들때 잠깐들렸던 마라도의 행복한 몽몽이들 사진올립니다.
물이 귀한곳이라 비록목욕한번 안한꼬지지이지만 넘 평안히 살고 있어 그들이 부러웠습니다.. 어디 무인도 하나 사서 애들델고 가서살고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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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명 2004.04.20
원래 애들이 동에 번쩍 서에 번쩍 그렇더라구요. 없는 줄 알았는데 어느새 발 밑에 와서 밟히기도 하고--;; 그래서 그럴 땐 길동이라 부르기도 하지요;; 아무튼 간에.. 사진 좋네요+_+ 우후~
박경화 2004.04.20
메리랑 쁘띠랑 장난치는게 아니고요... -_- 메리가 쁘띠를 가끔씩 잡지요. 예전에는 막내에게 그러더니... 다만, 쁘띠가 워낙 여우같은 녀석인지라...그 정도로 끝나는거 같아요. 그래서 쁘띠가 예전보다는 잘 안 나와요. 마치 얄리 때처럼 빼꼼히 쳐다보고.. 점점 새침떼기 여자애가 되더라구요.
안정현 2004.04.19
흐미 ..큰일 날 뻔 했네요..그 하얀 솜덩이가 ..메리입으로...그래도 메리가 착하니까..메리가 가끔 쁘띠를 데리고 장난치는 것이 저는 가슴이 덜컥거릴 때가 잇답니다...근데 달려가면 아무일 없고..ㅋㅋ 근데 제가 생각하기에 ..메리랑 가을이 정말 똑똑 한것 같습니다.특히 가을이~!!! 너무 똑똑합니다. 저는 가을이같은 누렁이 꼭 맹인견으로 훈련시켜서 보여줄 겁니다..울 누렁이들의 멋진 지성과 주인을 향한 충성과 ..사려깊은 감성을 ...
이경숙 2004.04.19
정말...평화로워 보입니다... 수리 빨리 해야지요...날이 더워져서 여름도 곧 들이닥칠 듯하네요...
김효정 2004.04.19
난 무인도 2개 필요. 탱꺼, 치현이꺼... 평강이 깍두기. 난 노 저어서 왔다리 갔다리... ㅠ.ㅠ....
양미화 2004.04.19
나들이가 큰일날뻔 했네요. 제가 너무 귀엽고 예뻐서 봉사 갔다가 틈만나면 안고 있던 녀석이였는데, 저는 나들이랑 푸름이랑 너무 귀엽더라구요. 너무귀여운 아가들이라 입양도 잘될거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저도 조그만 마당있는 집에 살면 데려오고 싶은거 있죠. 물론 한솔이도요. 나들이 아무탈 없다니 다행이네요.
박경화 2004.04.19
푸름이가 아니라... 나들이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