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회원게시판
동물자유연대가 꿈꾸는 '동물에게 더 나은 세상'
후원회원님들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 이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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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02.08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
오랜만에 꿀떡이의 놀라운 소식..
꿀떡이 아시죠? 1년 넘게 임시 보호하고 있는 뒷다리 마비증세 고냥이..^^
목욕을 좋아하는...그..
근대...이 녀석이 중성화 수술이 안되있었던 거에요.
1년동안 지르던 괴성을 성격으로만 알고 그거 고쳐준다고
많이 괴롭혔는데..에구..
21세기 병원에서 오산보호소로 이동할적에..분명 중성화 수술
하셨다구 했는데...그만 빠뜨리셨나봐요..
아파서 금방 다시 델꾸 나오지 않았다면..
자칫 불편하고 아픈몸에 애엄마가 되었을꺼 생각하니...아찔합니다....
지금 발정기 초절정 상태라..이 시기만 지나면 곧장 중성화수술 예정입니다.
맡길때 제가 중성화 수술 되있는 녀석이라고 해서 줄루엄니는..
이상하다 생각하면서도 1년동안 발정기 괴성을 다 견디셨던 거에요..
아시는분들은 아시죠? 암냥이 발정기때의 발성데쒸벨이...^^
에구...지금도 원망의 눈길을....--;;
그나저나..꿀떡이와 같이 오산에 갔다가 같이 나온 앵두는 중성화 수술이
되었던건지 모르겠어요..
지금 박진성님댁에 만두 동생으로 가 있는데..
만두는 수술안한 수컷이거든요...
앵두도 중성화 수술이 안되있다면...큰일인데..
박진성 님께 앵두 중성화 수술 되어 있다고 하면서 입양 보낸건데..
그거 확인해 달라고 연락 하기도 참 난감하고...걱정입니다..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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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영 2004.02.10
항문의 백설표를 시계로 생각하여...10시방향과 2시방향에 있다고..합니다..
이은영 2004.02.10
냥이도 항문낭 있어요...저도 냥이네에서 구체적 정보를 얻었걸랑요.. 울 마고가 항문낭이 심해서..가끔 꽁꼬 딱아줄때마다 쪼금식 나오더라구요..냥이네 정보마을인가...거기에서 항문낭 검색하면 어떤분이 아주 자세하게 설명해놓은 글이 있어요...그리고 강쥐랑 똑같이 짜주면 될꼬에요..냥이들은 입으로 꽁꼬를 관리해서 잘 안보이지만..항문낭 생긴 냥이들 의외로 많답니다...
이경미 2004.02.10
놀래라..그랬었구나..게시판 검색해서 기억을 떠올렸어요..흐.. 하니랑 주니 많이 컸겠네요..사진 보여주세요...^^ 하니랑 주니는 무슨 모래 쓰는지 뭐 먹는지 무슨 장난감 좋아하는지 갑자기 시시콜콜 모든것이 궁금해진다는..-_-a..사진 보고싶네요..^^
최현미 2004.02.09
경미님..제게도 관심과 사랑을 주세요..^^ 현숙님은 제 사생활을 너무 정확히 알고 계셔 무섭군요...음..
이현숙 2004.02.09
거진 한두달된 갓난쟁이들~두넘*^^*
이현숙 2004.02.09
경미님 현미님댁 냥이들은 발싸 1년도 더 된 야그잖어요...^^* 왜 이알인지 뭔지로 뒤덮혀서 두녀석 화단엔가 떨궈져있어서 데려오셔서 치료하고 입양공고도 한참 올라있었지만 안되고 결국 눌러앉힌 두녀석, 하니와 주니~! 기억을 떠올려보세욧!ㅋㅋ
조지희 2004.02.09
은영님, 원장님하고 통화했는데 노랭이는 그때 몸이 불편해서 않하고 앵두는 했다고 하시네요. 그나저나 이슬이는 생각만해도... 별 도움이 못되드려 죄송해요 ㅜ_ㅜ
이경미 2004.02.09
그리고 이슬이..아직도네요..그냥 심부름센터나 조폭쪽으로 손대서 처리하고픈 생각이..아직까지 자기 잘못 인정안하고 이리저리 피하나보네요..참 괘씸한 넘 같으니..
이경미 2004.02.09
참..현숙님..나중에 불임수술 하러 가는 김에 항문도 같이 물어보는게 어떨까요..제 생각엔 항문근육이 좀 늘어져있거나 하지 않을까 싶은데..다음카페 \'냥이네\'에서 살다시피 하는 날이 많은데 한번도 항문낭 짜주라는 글은 못봤거든요..의아하네요..
이경미 2004.02.09
엥? 현미님..웬 냥이?? 현미님도 냥이 키워요? 헉? 쪽지로라도 자초지종을....(엄청 놀람) 혹시 저같은 케이스인가요??
최현미 2004.02.09
냥이도 항문낭을 짜나요? 이런 ...한번도 안 짜줬는데...은영님..방법도 알려주세요...그리고, 아무리 바쁘셔도 게시판에 왕림하셔서 전문지식 좀 전수해주세요...주인이 아는게 없으니 울 냥이들이 너무 불쌍해요....ㅠㅠㅠ
이현숙 2004.02.09
아구 그래요?? 모르는 게 너무 많군요,공부를 해야해...정말 그런 것도 같아요. 냥이도 항문낭을 짜주는 건지 몰랐어요, 마야도 난이도 한번도 짠 적 없는데 강쥐에게처럼 하면 되는지요?
이은영 2004.02.09
아참 현숙님...떵지리는거...그거 항문낭 아닐까요? 혹시 ..냄새가 덩냄새보다 약간 심한...색도 노란색에 가까운덩색.. 머 그런거 아닌가요? 항문낭이믄 짜줘야 하눈뎅..
이현숙 2004.02.09
아 글쿤요. 금 조만간 날을 잡아야겠네...ㅠ.ㅠ 그나저나 여전히 오리무중이군요, 정말 나쁩니다 철이 없는 것도 정도가 있지 사람을 이렇게 기만하다니!꼭 찾아내 이슬이를 데려와야하는데..이슬아...ㅠ.ㅠ
이은영 2004.02.09
그리고 암냥이가 발정나면 1킬로전방의 수컷들이 꼬심을 당한다네요.. 맘만 동하게 해서 괴로운거 보단 수술해서 편안하게 해주세요.. 중성화 수술후엔 꼭 다이어트사료 먹이시구요..안그럼 마고처럼 뚱해져서..자기 꽁꼬도 못핱는..그래서 주인이 매일 물티슈로 닦아줘여 하는 그런사태가...벌어질지 몰라요. 전 요즘 이슬이추적하느라 몹시 혼란스런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생각하면 할수록 괴씸해서 도저히 포기가 안되요..핸펀 번호도 바꾸었더라구요...sk텔레콤쪽 사람들을 건너건너 물었더니 안갈켜 주더라구요...아...이제 제 잔머리도 한계가 오고.. 부산 본집에 걸어봐도 식구들끼리 짜고 대답조차 잘 안해주니.. (부산본집으로 내려갔다는말은 거짓말이었습니다,) 기르기 싫어져서 되돌려주기 민망하다고 이렇게 막 처리해도 되는지.. 한순간 미안한 상황이 되더라도 그냥 돌려주었더라면 서로 이렇게 되진 않았을텐데....김명진..진짜 나쁜사람입니다...거짓말만 하고 .. 시간이 흐를수록 더더 포기가 안되요...연락 피하고 도망친걸 후회하게 만들겁니다 꼭. 여러분도 좋은 아이디어 있으시면 꼭좀 도와주세요 ㅠㅠ
이은영 2004.02.09
발정이 확실합니당...그 요상한 자세 있잔아요..꼬리옆으로 가고 궁댕이 들고 기어다니는..자세...그걸 하루종일 합니다....ㅠㅠ현재 수술대기중. 발정기땐 혈관이 팽창해서 수술하기 찌끔 힘들다하네용.. 글구 암냥이 엄니들...꼭 생후6개월되면 중성화 수술 시켜주시와용.. 안그러면 발정이 1년에 여러번 옵니다...한번오면 몇일동안 밥도 안먹고..눈도 충혈되고 괴성지르고 딩굴고 몹시 괴로워 합니다.. 그리고 헬쓱해지죱...
이기순 2004.02.08
이은영님, 오래간만입니다. ^^ 그동안 잘 지내셨어요?
조지희 2004.02.08
오산에 보내기전에 고양이들은 꼭 중성화한걸로 기억하는데 제가 원장님께 전화드려 여쭤보겠습니다. 원장님 기억력은 믿을수 없지만서리... -_- 병원가서 확인해 보신다더니 못하셨나봐요?
안혜성 2004.02.08
수술해주시는게 나아요,저도 진이 봄되면 바로 중성화 시킬거라서요. 일단발정기에는 눈에 뵈는게 없어서 그게 위험해요.떵지리는것은 그런 경우가 없어봐서 모를겠네여.
안혜성 2004.02.08
암냥이는 발정이 나면 자꾸 밖으로 나가려고 하거나.수컷을 유혹하는 소리를 내요.저희집 암냥이들은 중성화전에 주로 밖에서 살더라구요,밥도 거를 정도로...정신이 온통 거기에 팔려다니는데.수술후 아주 얌전하고애교도 많아지더라구요,암냥이들은 중성화하고나면 본인들이 더 만족해하는것 같아요.
이현숙 2004.02.08
아, 그리고 우리 난이가 애교를 부리며 `이용~ 이용`(난이는 이케 웁니다.ㅎㅎ)울면서 부비부비할때 쓰다듬어 주면 떵냄새가 납니다..ㅠ.ㅠ 좋아서 살짝 떵을 방울 지리는데 아직 어려서 그럴까요? 아님 뭔가 문제가 있는 건지...?? 냥이파분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이현숙 2004.02.08
어머 우찌 이런 일이...ㅜ.ㅡ;; 은영님 저 질문이요, 암냥이 발정때 어떤가요? 언제쯤 처음 시작되는지?? 저 마야(남)를 불임수술해둬서 난이(여)는 불임안했는데 불임수술안하고 암냥이의 발정기를 견디기는 힘들런지요. 글고 마야도 수술했으니까 조용 그런 시기를 지나치는 건지 아님 수술여부 등과 관계없이 요란하게들 발정기를 지나는지 모옵시 궁금합니다. 난이 수술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어지간하면 칼안되고 키울 수 있음 좋겠는데..길게봐도 둘 다 수술하는 게 나을런지요. 조언 플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