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회원게시판

동물자유연대가 꿈꾸는 '동물에게 더 나은 세상'
후원회원님들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글쓰기
이옥경 회장님 ..까망이네 있쥬.....

까망이 입양자가 말이죱...

까망이가 아직까지 배변을 못가리고 있어서..몹시 혼란해 합니다..

내심 입양을 후회하는듯 뉘앙스도 보이고..

베란다에 화장실을 내줘도 거실 한가운데 응가와 쉬야를 눈대요..

훈련시키고자 혼내면 겁내서 숨구요...눈치를 그렇게 보면서도 ..

항상 거실이나 침대위에 볼일을 본다고 하네용..

제가 바쁘다는 이유로 또 멍멍이 습관을 잘 모른다는 이유로..

그냥 참고 훈련시켜보란 말만 했는데..

그 외엔 어떤 말을 해줘야 좋을까요..

먼가 강아지를 기르는 즐거움을 알려주고 싶긴한데..

너무 조용하답니다 성격이 -_-ㅎㅎㅎ(조용해도 문제 ..나대도 문제..)

먼가 유도를 잘 해줘야 할거 같은데...가끔 전화 올때마다..

어떤말을 해줘야 할지...가끔 난감해용..

강아지가 어떤짓을 할때가 이쁜지를 잘 모르거덩여 제가 ㅠㅠ

고냥이라면 해줄말이 많은데 --;;

열분...조언부탹해용..

 




댓글

양미화 2004.02.11

호분증 기피제인가 그런게 있다는 얘기는 들었거든요. 그게 배변먹는걸 90%정도 성공률을 보인다나 뭐래나 그런거 같아요. 또 배변보면 바로 치워서 먹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던데요.


이은영 2004.02.10

까망이가 할아버지 강아지인데도...훈련이 다시금 가능할까요? 자꾸 눈치를 보는거 보면 잘못을 아는거 같은데도..얄짤없이 거실에.. 것두 혼나고 뒤돌아서자마자 그런대요...그리고..응가를 자꾸 먹는데..그거 고치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박경화 2004.02.09

생각해 보니... 꺵이가 그랬네요. 개는 아니지만... 한살전까지는... 이불에 얼마나 쉬야를 해놓는지... 부모님 몰래 빠느라 무진장 고생했습니다. 커서는... 가끔 심술부릴 때만 그래요. 저에게 심통났을 때... =_= 결국 그 일이 벌어지기전에 예방하고 단호하게 혼내면서 시간이 지나가길 기다려야하지 않을까요? 저희 집은 깽이 땜에 제 방 모든 선은 전부 위로 올라가거나 무언가로 다 막아버렸습니다. 벽지는... -_- 포기하고, 때리기도 하고.. 여하튼.. 특정 한 곳만 공격하지.. 다른 데는 걍 냅두네요.


양미화 2004.02.09

배변길들이기책 있는거 봤는데, 요즘 새로 나온책인데, 그거 읽으시면 어떨까요? 저도 아까 생각해 봤는데, 베란다에서 키우고 거기서 배변누게 하다보면 나중에 집에 들어와서도 베란다에서 하지 않을까 싶더라구요. 그런데, 지금은 너무 추우니까 감기걸릴것 같구, 집에 사람이 있으면 마려운 시늉할때 화장실에 넣어놓고, 문닫아 놓으면 볼일 볼텐데요. 아님 케이지나 사각 운동장 같은거 사서 그 안에 신문지 깔아놓고 키우면서 점차 신문지를 하나씩 줄여나가면 나중에 신문지에다 싼다고 하던데요. 그리고, 저도 얌전한 개가 더 좋아요.


이수정 2004.02.09

저희집 둘째는 배변판에다가 쉬를 잘 하다가도 바닥에 이불이 깔려있거나 침대 위에 올려 놓으면 쉬를 하곤했어요.생후 6-7개월까지요.. 저도 많이 야단도 치고 했는데 별 소용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강아지 절대 침대 위에 못 올라가게 하고 바닥에 절대 이불도 안 깔아놓고, 외출할때는 방문 다 닫고 나갔죠.강아지 배변훈련할때 절대 조급하게 하면 안될거 같아요..야단도 너무 심하게 치시면 숨어서 볼일을 보는 경우도 있으 인내심을 가지고 훈련 시키시는게 좋을거 같네요..거의 제가 포기할때쯤 자기가 완벽하게 알아서 잘 가리더라구요..


이옥경 2004.02.09

아이고..이를 어쩌나..미니핀이 영리한데..아직도 배변을 못가리다뉘. 외출하실땐 방에 못있도록 방문을 닫아놓으시고..집에 함께 있을땐..맘이좀 아프지만..베란다 쪽에서 지내도록 하면 좋겠습니다. 거기서 생활하고 배변을 하게되면 거기서 쭉일을 보지않을까요? ...혹시 배변훈련성공하신분들은 조언좀 주세요.


박경화 2004.02.09

음.. 난 조용하고 차분한 애들이 좋은데... -_- 사람마다 취향이 다 다르니...


후원 입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