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1일 간담회에도 이 중에 누군가가 오거나, 간담회 내용과 결론에 이미 힘을 썼거나 했겠죠... 그들은 이렇게 \'생명을 담보로 얻어지는 이윤\'이라는 대의 아래 똘똘 뭉쳐 행동하는데... 정작 우리는... 마음이 무겁습니다.

이수산님 말씀도 틀린건 아니지만, 같은 말씀과 설득을 동보협 금선란 회장님이나 실제로 \'문제를 일으키는\' 사람들에게 먼저 하셔야 하는 게 아닌가 싶어 씁쓸합니다. 가뜩이나 부족한 힘이, 그나마 갈래지어 있는 걸 보는 게 좋고 마음 편한 사람이 있을까요? 지금 같은 상황에선 더더구나 나뉘어 있는 모습을 보이기 싫지만, 그나마도 마음대로 안되고, 마냥 뭉쳐 있는 모습을 보이는 것조차 적절치 않은 상황입니다. -_-;;;

지금 이 내용은 동물자유연대 회원님들도 \'자본력을 갖춘 그들의 조직적인 움직임\'을 보고 같이 긴장해주셨으면 해서 올립니다. 전에 개고기 축제 준비한다는 개고기 업자들 보고 \'걔들은 돈이 있으니까 언론 플레이도 하는데... 우리는 언제 그래보나...\' 하고 속상해들 하셨죠. 이제 더이상 그 정도가 아니란 걸 다같이 알고, 힘 모아 대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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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 장: 김 옥경 [전 국립수의과학 검역원 원장]

부회장: 황 진옥 [천안 국제 정보대학 학장]

사무국: 강 주천 [라이프앤케이티 대표이사]

운영위원
[학술 및 연구위원]
강원대: 김 두 교수, 박인철 교수, 한정희 교수.
건국대: 박희명 교수, 김휘율 교수, 정순옥 교수.
서울대: 윤화영 교수, 최민철 교수, 서강문 교수.
전북대: 김남수 교수, 채준석 교수, 이존화 교수.
전남대: 강문일 교수, 배춘식 교수, 강성수 교수.
충북대: 최석화 교수, 김대중 교수, 이범준 교수.
충남대: 김덕환 교수, 김명철 교수, 박배근 교수.
경북대: 이근우 교수, 장광호 교수, 오태호 교수.
경상대: 연성찬 교수, 이효종 교수.
제주대: 정종태 교수, 이경갑 교수, 이주명 교수.
성균관대: 백금남 교수(산업디자인)
청주주성대: 이길환 교수(산업디자인)
서울예술대: 구한영 교수(시각디자인)
국립익산대: 양홍지 외래교수
중부대학: 정영호 교수(애완동물학과)
군산서해대학: 김병수 교수(애완동물학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