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회원게시판
동물자유연대가 꿈꾸는 '동물에게 더 나은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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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보러
- 황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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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3.10.16
갑니다. 물론 이번 휴가때로 갔다 왔지만 이번에는 좀 다른 여행입니다.
백수일적 이렇게 바람쐬러 나가는게 왜이리 힘들던지.
시간은 남아도는데 그놈의 돈과 집에서 시체놀이 하던게 버릇이 되나서리..
그래도 가장 돈 안드는 방법으로 가서 안 사먹기! 이것만 지키면 뭐 기름값정도로 갈 수 있겠더라구요.
남자친구한테 집앞 김밥집에서 천원에 한줄 이거랑 버너/코펠 챙겨가면
제가 라면 가져가서 바다 근처 취사가능한 곳에서 끊여 먹을라구요.
아 봉지커피도 가져가야겠다.
제가 이번 바다를 보러 가는 이유는 애기랑 이쁜이한테 보여주려구요.
미안하지만 찌르는 왕따 아닌 왕따를...
남자친구 찌르까지 데려가는걸 좀 꺼려해서리. 차안에서 방방 뛰거든요.
뭐 나야 하나라도 아쉬울터이니 찍소리 못하고.
찌르는 다음을 기약하고.
아무래도 너무 기대됩니다.
이쁜이랑 애기가 어떤 반응을 보일지.
바다라는거 아무래도 녀석들은 처음 보는게 아닐까 싶기도 하고.
사실 녀석들 반응보다 제가 더 신나서 기분 업~ 됐네요.
갔다와서 사진 올리도록 합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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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옥경 2003.10.16
오우~ 넘 부럽네..카메라들고 가서 영화한편 잘 찍구와요.. 이왕이면 동영상으루..간혹 천원짜리 김밥 단무지가 가느다래서 싱거울수 있습니다. 그럼..바닷물에 사알짝 찍어드셔보세요..짭짤한게..별미임다. 믿거나 말거나 ㅋㅋ
이현숙 2003.10.16
잘 다녀와~!^^*
이기순 2003.10.16
행복한 여행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