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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난번 세종 미니동물원은 동물자유연대의 도움으로 취소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글을 쓴 이유는 음... 

세종이 신도시로 주변으로 거미줄처럼 도로를 신설하고 있습니다. 로드킬이 엄청 많아요. 

그러나, 단하나의 생태통로가 없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새 도로에는 생태통로를 만들어야 한다고 알고 있지만(환경부), 

세종시 통화한 공무원은 전혀 관심도 없고, 알려는 의지도 없었습니다. 현장 건설 담당자 연락처를 알려주길래 통화했습니다. 

담당자왈: 어느 동물단체냐? 라며 방어적인태도였고, 시민이고 궁금하다... 로드킬이 너무 많다. 

담당자왈: 횡단보도, 하천, 등을 생태통로로 간주하고 있으며 따로 만든건 없다 였습니다. 이래도 되는건지... 궁금합니다. 


*** 대전, 천안만 가도 생태통로가 만들어져 있습니다. 

*** 세종 새로운 도로 만들고 있는데, 어떻게 해야 생태통로가 만들어 질 수 있는지 방법을 알려주세요. 또는 단체에서 움직여주세요. 

***로드킬은 24시간 접수로 알고 있는데, 그 근거가 궁금합니다. 있으면 부탁드립니다. 세종 120번으로는 당직이 밤에도 접수하지만, 문제는 LH 관할이면 근무시간에만 로드킬을 수습해요. 토일도 안하구요. 









댓글

동물자유연대 2025.05.27

안녕하세요. 동물자유연대 사회변화팀 정진아입니다. 문의주신 생태통로는 자연환경보전법 제45조와 이에 따른 환경부 지침을 근거로 설치를 요청할 수 있습니다. 활동 계획 상 단체의 사업으로 즉각 진행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으나, 우선은 저희도 지자체에 생태통로 설치를 검토하도록 민원을 접수하겠습니다. 또한 로드킬 신고 과정에 대해 시에 문의한 결과 말씀 주신 것처럼 시와 LH 관할 도로가 나뉜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LH에서도 로드킬 접수가 들어오면 주말이나 야간 등 상시로 처리를 하고 있으나 지자체를 통해 접수된 민원은 전달이 늦어지면서 처리가 지연되는 경우가 발생하는 것 같다고 합니다. 따라서 지자체에 로드킬을 접수할 때에 LH 관할 도로인지 확인하여 LH에 직접 처리를 요청한다면 보다 빠른 처리가 가능하다는 회신을 받았습니다. 아울러 시에서도 당직 근무자를 대상으로 보다 신속한 처리를 요청하고, 도로 유지관리를 위한 회의 때에도 해당 내용을 전달하겠다고 답변하였습니다. 동물을 위해 일상의 곳곳에서 살피며 애써주셔서 감사드리며, 단체에서도 의견 주신 내용을 활동에 반영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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