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비인간인격체'프로젝트 - 토크 콘서트 후기

사랑방

'비인간인격체'프로젝트 - 토크 콘서트 후기

  • 동물자유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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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3.29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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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25일 금요일 미디어 카페 후[Hu:]에서 열린 ''비인간인격체''프로젝트 토크 콘서트 후기를 전해드립니다.
 
불금(?)의 저녁이지만 비인간인격체 토크 콘서트에 참가 신청해주신분들이 시간에 맞춰 도착하셨고, 보조 의자까지 설치해야할 정도로 세미나실이 꽉 찬 가운데, 한겨레신문 남종영 기자님의 사회로 토크 콘서트가 시작되었습니다.


 
1부 순서로 이번 프로젝트 과정을 찍은 다큐멘터리 영화가 상영되었습니다.





영화 상영후 한겨레신문 남종영 기자님의 사회로 토크쇼가 시작되었고, 김예나 국민생태원 연구원, 조희경 동물자유연대 대표, 박성호 ''비인간인격체''감독님의 이야기를 차례로 듣고난 후 열띤 질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참가해주신 분들의 높은 관심과 열의를 확인 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영화 상영후 돌발퀴즈와 토크쇼 후에 있었던 퀴즈를 통해 한겨레 신문과 동물자유연대에서 준비한 선물을 드리는 훈훈한 시간도 있었습니다.


<돌발퀴즈의 정답을 맞추고 귀여운 오랑우탄 인형을 받은 꼬마 참석자^^>

이번 토크 콘서트에 참석해주신 분들을 통해 많은 분들이 영장류에게 많은 관심을 가지고 계시다는것을 다시 한번 확인 할 수 있는 시간이었고, 비록 생물학적으로는 인간과 다르지만 오랑우탄 역시 자아를 인식하는 존재들이며, 이번 비인간인격체 프로젝트는 과거에 인간만이 가진 특성이라고 생각했던 자아 인식, 이타성, 언어등이 사실은 다른 생명체들에게도 있다는것을 과학적으로 증명해가는 과정이라는것에 큰 의의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비인간인격체 프로젝트 크라우드 펀딩에 참여해주셨던 모든 분들과 이 날 행사에 참석해주셨던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댓글


이경숙 2016-03-30 11:28 | 삭제

참 귀한 시간이었네요
살아 보니.... 비인간인격체는 오랑우탄 뿐만 아니라
많은 동물들이 해당된다고 느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