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동물 제보
위기 상황에서 구조의 손길을 기다리는
동물들을 제보해 주세요.
조언 부탁 드립니다..
- 최윤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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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9.19
안녕하세요 먼저 어디에다 써야할지 몰라서 여기다 글을 올립니다..죄송합니다.
다름이 아니라 저는 2015년 중순경에 개인사정으로 인하여 어쩔수 없이 제 강아지를 인터넷 네이버 카페를 통하여
입양보냈습니다.
지금와서야 이렇게 하소연 해봤자..파렴치한걸 알지만..그래도 나름 끝까지 ''코난''을 책임지겠다는 생각에 14년동
안미국에서 생활했던 모든것을 정리하고 한국으로 다시 돌아올때도 그누구한테 입양 보내지 않고 ''코난이를 데리
고 한국에 왔습니다. 한국에서 3년정도 같이 살다가 어쩔수 없이 입양을 보냈습니다..2015년 초였고 입양 보낼당
시 ''코난''이 나이는 10살정도 였고 지금은 11살이겠네요..
결론적으로 도움을 부탁 드리는건..이기적인 생각인건 잘 알지만..입양 보낼시 입양 하시는 분과 구두상으로 꼭 시
간이 서로 될때 한번씩 ''코난''이를 보여주신다는 약속을 지켰는데..초반에는 사진 1-2장 보내주시더니 언젠간 부터
제 전화 및 문자를 확인하시고도 답장을 않하시네요..
에전에 그분도 개인사정상 ''코난''이를 그쪽 부모님집 부산으로 보냈다고 하시더라고요, (입양 보낼시 대구였습니다)
그리고 현재 그분의 카톡 프로필 사진은 고양이로 되어있는데..코난이는 전혀 보이지도 않고 너무 걱정스러워서
요..지금와서야..잊어버리는게 최선의 방법인건 잘 알지만..지난 9년동안 모든 다른 애견주 처럼 저 또한 제 친동생
처럼잘 키워왔던 사람중에 한명이라 걱정이 되네요..
개인적인 말씀이지만..저는 미국에서 제가 몸이 아파도 병원은 못갔습니다, 아시다 시피 미국은 병원비 자체가 너
무 비싸서요..하지만 비싸더라도 ''코난''이 만큼은 조금이라도 이상반응시에 항상 동물병원에 갔었습니다..
입양 보낸후 초반에도 일부러 코난이를 보러 안산에서 대구까지 내려갔고 (입양받으신 분과 시간 합의하에)
하지만 매번 일방적으로 시간약속을 펑크내셔서 못보기 일수였습니다..다만 그때 당시에는 그나마 문자로만
코난이가 잘 지내고 있다라는 확답만 받았을뿐입니다..
다시한번 죄송합니다..다른 업무에도 많이 바쁘실텐데..긴글 읽어 주셔서..하지만 제가 너무 걱정이되어서 이렇게
파렴치하지만 글을 올립니다..조언 부탁 드리겠습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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