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동물 제보

위기 상황에서 구조의 손길을 기다리는
동물들을 제보해 주세요.

제발 도와주세요

안녕하세요?
대구 서구 이현동에 위치한 공장 사무실 직원입니다.
제가 입사한날이 15년11월22일입니다.
사무실에서 허스키 암컷 한마리가 항상 보입니다.
여기는 서대구IC 입구쪽이라 신천대로와 고속도로 입구점입니다.
그러다 보니 하루에도 수백대 차량이,아니 수백대가 아니라 수천대 수만대가 될 수 있습니다.
그 차들이 오며가며 내뿜는 매연을 24시간 바로 옆에서 (10미터도 안됨) 항상 맡으며 24시간 목줄에 매여있습니다.
올바른 밥? 식수? 전혀 없습니다. 밥을 얼마나 굶었으면 뼈가 앙상합니다.
게다가 물은 없는날이 더 많고, 물이 있는날이면 추운날씨에 꽁꽁 얼어붙어 먹지를 못합니다.
암컷 강아지 이다 보니 유기된 개들이 오며가며 곁으로 가면 중성화가 되어 있지 않아 항상 새끼를 가지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새끼는 없습니다. 주변 상인들의 말로는 개가 다 크고 죽을때가 되면 보신탕 집으로 보낸다고합니다.
정말 가슴이 찢어지게 아픕니다.
개인 소유물이라고 해서 어디에 어떻게 고발을 해야 할 지도 모르겠습니다.
눈에 안보이면 차라리 마음이 덜 아플것 같습니다. 매일 출근길에 그 불쌍한 모습을 지켜보면 정말 가슴이 아픕니다.
이렇게 글을 쓰고도 큰 도움이 되지는 못할 거라고 생각은 합니다. 많은 동물들이 그러한 모습으로 죽어가는걸 알고 있기에 ..
그래도 한번만 눈여겨 봐주시고 도와주세요.
좋은환경에서 얼마든지 클 수 있는 아이입니다. 겉으로 보기에 질병상태는 없는 걸로 보아 아직 나이가 많지 않아보입니다. 기껏해야 2살3살 정도로 밖에 안보여요.
절실한 도움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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