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동물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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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설물이 가득차 꼼짝못하는 철창안의 백구 신고합니다


배설물이 가득차 꼼짝못하는 철창안의 백구 신고합니다 배설물이 가득차 꼼짝못하는 철창안의 백구 신고합니다 저희 옆집 빌라앞에 제작년 봄부터 묶여있던 백구입니다. 아마 한 6개월정도에 데려온 듯 보이는데 작년 겨울엔 집도없이 철창안에서 떨고 있으면서 보냈는데 올겨울도 그렇게 보낼거 같아요.ㅜㅜ 작년겨울을 그렇게나고 그래도 철창안에 집은 지어주길래 이제 좀 주인이 정신을 차렸나보다 했는데 철창안에는 계속 배설물이 쌓여 가고 있어요. 아버지와 30대로 보이는 아들이 키우는 것 같은데... 대체 집을 지키기 위해서도 아니고 먹을려고 사육하는 건지... 이 아이에겐 세상에서 발내딜수 있는 공간은 철창안입니다. 오늘 내일 혹한이 몰아친다 하는데 너무 걱정되네요. 철창안에서 키울거라면 최소한 배설물이라도 재때 치워던가 배설물 사이로 늘 웅크리고 있는데 안타까워요. 철창안에서 꺼내지 못할거라면 최소한 철창안이라도 휴식처가 될 수 있게끔 만들어줘야 되지 않나 싶어요. 주인이 있다고는 하지만 차라리 돌아다니는 유기견보다 못하지 않나 싶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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