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동물 제보
위기 상황에서 구조의 손길을 기다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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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전문대 인근 구내염 고양이 관련
- 이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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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5.18
어제 이 아이를 오래 봐왔고 그 새끼들을 데려다 키우시는 분과 통화 후 사료 배식 갔다가 직접 만났습니다. 저는 그 일대를 몇 년간 지속적으로 중성화하고 여러 군데 사료 배식하며 인근 길고양이들의 영역을 지켜보고 구조나 치료를 병행하고 있는 캣맘이고 그 분은 다른 건 못하지만 자기 집 앞에 사료라도 꾸준히 놔주는 분입니다.
어제 조영현 팀장님께 들은대로 일단 아이가 나타나면 먼저 만나는 사람이 119에 구조요청하고 잡힌 후에는 동자연측에 직접 데려가겠다고 알렸습니다. 그동안 그 분은 참치캔 물타서 불린 사료를 집 앞에 여기저기 분산해 놓고 아픈 아이가 언제든 와서 먹을 수 있게하고, 저는 다른 아이들이 먹지 못하게 그 인근에 사료를 캔에 버무려 섞어서 놔두기로 했습니다.
일단 아이가 보여야 어떤 조처를 다시 할 수있으니 추후 연락드리겠습니다. 관심가져주시고 일요일에도 사연 보고 연락 주셔서 고맙습니다.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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