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동물 제보
위기 상황에서 구조의 손길을 기다리는
동물들을 제보해 주세요.
인간의 탐욕과 양서파충류생태공원
- 보통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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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1.18
안녕하세요?
동물권/환경권을 갖추지 않은 [함평양서파충류생태공원] 신고합니다.
우리나라 최초라며 2014년 10월 21일에 개관하였다고 발표했는데 실제로 찾아가보니 동물복지는 온데간데 없고, 스트레스를 조성하는 등 동물학대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그 안에 있는 동물들이 매우 불쌍했어요!
<사유1>
관리소장의 무개념 발언을 일일이 적을 수는 없지만, 동물을 단순히 돈벌이로 보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다음은 동물에 대한 애착이 없는 관리소장의 발언 중 일부입니다.
첫째, 동물들이 동면(겨울잠)을 못 자도록 온도를 따뜻하게 했다고 했습니다.
둘째, 뿔달린 뱀은 원래 얼굴을 흙 속에 묻어두는데 얼굴 보여주려고 모래(흙)를 적게 했다고 말했습니다.
셋째, 천장에서 노란액체가 떨어진 것을 보고 어린이들이 지적하자 대수롭지 않은 반응이었습니다.
넷째, 동물관마다 사진촬영금지로 되어 있는데, 어린이들이 사진찍어도 되냐고 질문에 흔쾌히 승인했습니다.
다섯째, 아나콘다관에서는 원래는 악어쇼를 보여주려고 만들었다며 자랑스러워했습니다.
여섯째, 현 공간에 적응하지 못하는 동물들은 폐사된다는 말을 쉽고 당연하게 하고 있습니다.
여섯째, 어린이들에게 "꽃뱀" 설명을 남자를 꼬시는 여자를 말하는 바로 그 꽃뱀이라며 부정적으로 설명합니다.
<사유2>
동물들에게 극도의 스트레스가 조성하는 주변 환경 및 관리구조를 지적하고 싶습니다.
첫째, 어린이 체험학습을 위해 로비에 개구리와 이구아나, 노란뱀을 전시하여 하루에도 몇 십명이상의 손길이 닿고 사진촬영을 하도록 하여 동물들이 스트레스를 받도록 하고 있습니다.
둘째, 뱀과 도마뱀 전시관은 종류별로 전시했는데, 각각의 공간이 매우 협소하며 과연 동물들을 위한 최적의 공간 및 화경을 조성해 두었는지 의문입니다.
셋째, 전남 지자체의 지원예산은 동물들의 먹이를 공급할 수없을 정도로 턱없이 부족한 상황에서 시민들의 입장료가 수익이 된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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