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동물 제보

위기 상황에서 구조의 손길을 기다리는
동물들을 제보해 주세요.

종일 이어지는 개의 비명소리

몸이 아파서 결근하고 하루를 누워있었는데요.

오전에 개의 비명소리(거의 꺼어꺼엉 하며 자지러지는)가 들렸어요.

계속 소리지르다 좀 약해지다가 다시 맞는지 다시 자지러지는 소리가 나고요.

한참을 소리가 크게 들리다가,

어디로 끌고 들어가는지 소리가 작아지다 들릴 듯 말듯 이어지는

마치 환청처럼 소리가 이어지는데

너무 듣기 괴로워서 일어났어요.

집 근처 자동차 수리공장에서 나는 소리였어요.

(인천 부평구 청천동 인향아파트 근처 '진성모터스'032-508-1785)

다시 잠잠해져서

그 공장전화번호를 적고

방으로 다시 들어왔는데

하루 종일 오전에, 점심때, 오후에, 같은 방식으로 개의 비명이 들렸어요.

사람들 많은 퇴근 이후에는 안들리고요.

그 소리가 곧 죽을 것같은 미칠듯한 소리고요.

어머님 말씀으로는

전에도 몇번 그래서

공장에 가서 말했다고 하시는데

공장사람이 귀여워하면 저런다고 하며, 개 안때린다고 하더라네요.

몰랐다면 모를까,

온 몸이 말려지는 것 같은 고통이 느껴지는 비명이었습니다.

 

그런데, 일단 신고 등을 하면 우리 동인지 알거라서...

그 공장 때문에,우리 동 사람들이 민원을 많이 넣었거든요.(우리집 포함)

 

지금은 때리는 사람이 퇴근했는지

조용합니다.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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