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동물 제보
위기 상황에서 구조의 손길을 기다리는
동물들을 제보해 주세요.
- 홍주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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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9.06
몸이 아파서 결근하고 하루를 누워있었는데요.
오전에 개의 비명소리(거의 꺼어꺼엉 하며 자지러지는)가 들렸어요.
계속 소리지르다 좀 약해지다가 다시 맞는지 다시 자지러지는 소리가 나고요.
한참을 소리가 크게 들리다가,
어디로 끌고 들어가는지 소리가 작아지다 들릴 듯 말듯 이어지는
마치 환청처럼 소리가 이어지는데
너무 듣기 괴로워서 일어났어요.
집 근처 자동차 수리공장에서 나는 소리였어요.
(인천 부평구 청천동 인향아파트 근처 '진성모터스'032-508-1785)
다시 잠잠해져서
그 공장전화번호를 적고
방으로 다시 들어왔는데
하루 종일 오전에, 점심때, 오후에, 같은 방식으로 개의 비명이 들렸어요.
사람들 많은 퇴근 이후에는 안들리고요.
그 소리가 곧 죽을 것같은 미칠듯한 소리고요.
어머님 말씀으로는
전에도 몇번 그래서
공장에 가서 말했다고 하시는데
공장사람이 귀여워하면 저런다고 하며, 개 안때린다고 하더라네요.
몰랐다면 모를까,
온 몸이 말려지는 것 같은 고통이 느껴지는 비명이었습니다.
그런데, 일단 신고 등을 하면 우리 동인지 알거라서...
그 공장 때문에,우리 동 사람들이 민원을 많이 넣었거든요.(우리집 포함)
지금은 때리는 사람이 퇴근했는지
조용합니다.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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