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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하체 못쓰는 고양이!! (첨가)


[긴급] 하체 못쓰는 고양이!! (첨가)
제가 조언을 구할 수 있는 분들에게 조언을 구해 봤습니다.
 
고양이가 이미 안락사 처지에 있기에, 구해줄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짧은 시간 안에 그때 관심 갖아 주셨던 입양희망자분을 다시 찾아보기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는 회의가 옵니다..
 
오전에 의사쌤과 통화할 때만 해도
 
가능성 없지 않구나!! 하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이렇게 글을 남겼는데
 
그 가능성이 거의 제로에 가깝다는 게
 
여러 사람의 의견을 듣고 느껴집니다.
 
 
고양이는 안락사 됩니다..
 
저는 여기 있는 분들과는 비교되지 않을만큼 동물에 대한 애착이나 사랑정신이
 
부족한 사람입니다..
 
이번 일로 많이 느꼈고.. 나대지 말아야겠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위 고양이 같은 일이 다시 제 눈앞에서 발생된다고 해도..
 
아마 저는 못본채 할것 같습니다..
 
책임을 질 수 없으니 애초에 뛰어들지 않는.. 거겠지요..
 
 
고양이든.. 개든 뭐든.. 다음생이 있다면..
 
제 명대로 길게 살다가 죽기를 바랍니다...
 
 
 
 
 
 
 
 
 
 
 
 
 
 
 
2013년 9월 4일 입니다.
 
전 원글자는 아니고 복사해서 이곳에 옮겼던 사람입니다.
(원글자 분도 알고 있습니다..)
 
병원수의사 쌤과 길게 전화를 했고, 동자연과도 통화를 했습니다.
구조자분과도 하고요..
 
그리고 제가 개인적으로 아시는 수의사분과도 상담을 했고..
이 일에 관심 갖아주시는 다른 분께서도 다니시는 병원의 수의사 쌤께 상의를 했습니다.
 
이러는 동안 하루 정도 시간이 지났습니다..
 
모든 수의사 쌤의 의견은 동일했습니다..
 
 
 
병원쌤과 통화해보니.. 병원에도 이러한 고양이가 이미 한 마리가 더 있는 상태고
 
안타깝게도 고양이의 경우 이런 일이 종종 일어난다고 합니다..
 
고양이는 지금 병원에 있으며, 유기묘 등록이 되었기 때문에 발생하는 비용은 현재는
 
일절 들지 않고 있으며, 처치는 항생제와 진통제를 맞고 있습니다.
 
담당 의사쌤 소견으로는, 고양이는 척추를 다쳐 척추 신경이 손상된 상태이며,
 
외부 치료가 잘 된다고 해도 이미 손상된 신경으로 인해 평생 걸을 수 없다.
 
그래서 하루 종일 고양이와 같이 있으면서 지속적으로 고양이에게 먹이를 먹이고, 대변이나 소변을 치워주는 케어가 필요할 것 이다..
 
라는 내용입니다.
 
병원에는 업무에 지장이 있을만큼 관련전화가 많이 오고 있지만,
 
누구하나 데려가서 케어하는 책임을 지지는 않고, 고양이에게는 현재로서 정작 도움이 안 되는 관심만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고양이는 주사를 맞으며 그 몸으로 하루 하루를 버티고 있다.. 고 하십니다.
 
 
책임질 수 있는 관심만이 현재 고양이에게 필요하다고 하셨습니다..
 
 
 
고양이 치료는 동자연에서 치료비는 지원해주실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그 이후 케어와 입양이 문제입니다.. 이 부분은 동자연이 아니라 이 글을 보시고 전해주시는 분 들 중 한 분이 직접 하셔야 하는 일이기도 합니다..
 
만약 이런 분들이 계시지 않는다면..
 
고양이의 매우 심한 고통을 덜기 위해서라도, 고양이는 최대한 빨리 안락사가 될것입니다...
 
진통제로 하루 이틀 더 버티며 산다한들, 치료후 혼자서는 살수 없는 고양이를 맡아줄 사람이 없으면.. 고양이는 살 수 없습니다..
 
010 - 9107- 9982로 입양과 케어에 관심있는 분들의 연락을 기다리겠습니다.
 
고양이의 예후가 매우 좋지 않은 관계로 며칠 더 기다릴 여유가 없습니다.
 
고양이를 책임지실 수 있는 분들은 시간적여유에 관계없이 전화를 빨리 주시리라 생각됩니다.
 
6시 정도 까지 기다리고, 그 이후에도 아무도 책임을 지지 않으면..
 
구조자님과, 수의사님의 동의하에 고양이는 안락사를 됩니다.
 
직접 행동으로 나서주시는 분.. 기다리겠습니다..
 
 
 
이번 일로 평소 고양이에게는 관심도 없었는데, 참 고양이들이 가엽다는 생각이 듭니다.
 
발정이 개에비해 자주 오므로.. 고양이 중성화는 정말 필요한 일 인것 같다는 생각도 많이 했습니다.
 
개체수가 급격히 늘고.. 그 자식들은 또 이렇게 무자비하게.. 너무 쉽게 죽는거겠지요..
 
 
마음이 무겁습니다.
 
 
 
 
 
 
 
 
 
 
 
 
 
 
 
 
 
차가 하체를 밟고 간건지..

못된 사람들이 다치게 한건지 모르겠지만..

하체를 사용 못하고 너무 아파 제대로 울지도 못합니다

항문에서 배설물과 피를 흘린것 같아요

한 학생의 말에 따르면 9월 2일 오후 6시쯤에도

이미 이런 상태였다고 합니다

밤 11시경, 119에 구조요청을 했으나

고양이는 구청소속이라고 구청으로 연결해주셨는데

구청에서 산 고양이는 자기들이 해결해줄수없다고

죽으면 새벽4시반쯤 미화원분들이 수거해갈테니

집에 돌아가서 자라고하더군요..

저는 백수인데다 가정형편이 어려워 아가를 돌봐줄수가없어요 도와주세요..

 

 

고양이를 인천에 있는 동물병원에 댈따 줬어요

 

유기묘 등록을 해야 진료하고 해주신다고 하셔서 유기묘 등록을 했는데

의사쌤이 척추손상이 있고 상태가 좋지 않다고 하시네요

그리고 이 동네에 그런 고양이들이 요즘 많다고 하셨어요 ㅠ

제가 애기를 병원에 댈꾸가자마자 바루 안으로 댈꾸 들어가셔서는 사진은 못찍었어요

그런데 애기가 밤새 몸이 점차적으로 차가워지믄서 부들부들 떨고

앞다리에 경련이 계속 있었어요 울려고 하는데 울음소리는 대체적으로 내지 못하는 상태였구여

그래서 밤새 제가 안고 토닥여주면서 있다가 오전 7시쯤 되니까 떨림과 앞발 경련은 멎었는데

8시쯤 다시 경련한번 바들바들 일으키면서 손가락 한번 물고선 금새 다시 안정이 됐어여

9시쯤제가 깜박 잠들어서 1시정도에 급하게 깬뒤 연락주신분의 말씀을 듣고

병원 알아보구 병원에 댈따줬습니다... 그런데 아가 상태가 좋지 않아서..

댈꾸가주실분 못찾으면 조기안락사될 가능성이 높다고 하십니다

야생고양이기는 하나 아가가 참 온순하구요

울다가도 쉬~~~~ 하면서 한번 쓰다듬어주면 조용히 하던 아가입니다

제가 눈앞에서 안보이면 불편한 몸 일으켜 세워서 애처로운 눈빛으로 울면서

저를 찾던 아가입니다 여건 되시는 분들 제발 아가좀 도와주세요........

부탁드립니다.. 010-9194-7246 입니다 연락 꼭 주세요..

아가 연령대는 4~5개월 정도 된거 같아요
송곳니가 아직 가늘고 뾰족한데 비해 앞니들은 이제 올라오는 중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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