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양이 학대가 의심되서 연락드립니다.

군산시 경암동에서 아이들 밥을 주고 있는 캣맘 우혜림 입니다.

처음 꼬리가 아예 없는 고양이를 본 것은 작년이었고 그때는 그저 그 아이의 꼬리가 비정상인줄 알았는데 고양이가 꼬리 없이 태어난다는 것이 이해 안되고 설마 학대는 아니겠지 하고 넘어갔었습니다.

하지만 한달 동안 아이들이 사라졌다가 다시 나타나는 횟수가 늘었고 그런 아이들의 꼬리가 잘려있는 것을 목격하였습니다.

제가 지금 한달동안 발견한 아이만 7마리 이고 2~3개월 아깽이부터 임신묘까지 다양한 아이들의 꼬리가 잘려있었습니다.

주위에 다른 캣맘이 있는지도 모르고 따로 도움을 받을 곳도 마땅치 않아 어떻게 해야 할지 조언을 구하고자 이렇게 메일을 보내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