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긴 창원인데요

제가 항상가는 주유소가있어요

거기선 골든리트리버한마리를 철창에서 키우는데요

첨에 봣을땐 풀어놓으면 잘뛰어놀고 잘 놀던개라서 항상 기름넣을때마다

기분좋게 이뻐서 보곤했는데 어느날부턴가 그개가 넘 아파보이는거에요

항상 바닥에 엎드려있고 목은 움직이는데 몸은 꿀떡꿀떡되면서

속안에서 먼가 자꾸 움직이는거같은거에요

표현이 잘안되는데 강아지 자면서 꿈꿀때 그럴때있자나요

그런거처럼 좀 심하게 꿀떡거리는거에요...

몇일전엔 비도왔는데 비를 흠뻑맞으면서도 밖에서 그러고있드라구요 ㅠ

일어나지도 못하나봐요 일어나면 쓰러지고 일어나면 쓰러지고..

저희 아버지도 직업때문에 매일 거기서 주유를 하는데

볼때마다 아파보여서 직원한테

"저 강아지 항상 지켜봤는데 영리하더라 근데 요즘 너무 아픈거같다

속에 병이있는거 같으니 병원데려가봐라" 라고 했다는데

주인이 신경을 안쓰는건지 상태가 더 악화된거같아요

오늘갔을땐 완전 심하더라고 저보고 어디얘기좀해달라고하시더라구요

저만 그렇게 생각한게 아니였어요 ... 방금 아빠도 그렇게 말씀하시니

심각하다 생각이 드네요..

아빠는 진짜 지금 고비인거같더라고 일어서지도못하는거같더라는데

숨이붙어있을때 병원가서 치료받았으면좋겠다고 하시는데

직원들한테 얘기해봤자 항상 방치된 상황이니..

이것도 동물학대아닌가요 ??

너무 답답하네여 불쌍해요 이쁘고 영리하던데...

방법이없을까요 누가 한번 봐줫음좋겠는데.. 주인있는개라

제가 함부로 할수있는문제도아닌거같구 도와주세요..ㅠ

 * 위치는 창원시 천선동에있는 SK대우주유소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