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직 미성년자인 학생입니다.

저희 집에 삽살개를 3마리 키우는데 아버지가 개들

데리고 산책나갔다가 집에서 차타고 가면 5분도 안될거리에서

강아지 시체를 하나보셨답니다.

그래서 아버지는 '왜 저기서 저렇게 죽어있지?'하셨는데

저희집개들이 그 죽어있는 강아지시체쪽 좀 떨어진곳에서

계속 뭔가 냄새를 맡고있었나봐요

그래서 아버지가 가서 보셨더니

새끼강아지들 무려 10마리가 죽어있더라구요ㅡㅡ

그리고 구석에서는 삐쩍말라서 덜덜 떨고있는 골든리트리버새끼한마리가

있어서, 저희아버지가 저희집개들을 집에 다시 데려다놓고,

차끌고와서 그 골든리트리버새끼에게 챙겨온 강아지용 소세지를

하나 주더니 허겁지겁 먹더래요. 아버지는 그걸 어떻게

버려두고 올수도없고해서 집으로 데려와서 목욕 싹 시키고

영양제사서 영양제 먹이고 저희 가족들도 최대한 강아지한테

안정 주려고 티비소리도 작게해놓고 그러고있습니다.

아버지가 강아지 발견다음날 저희 어머니랑 저를 데리고

그곳을 보여주셨는데요  제가 선명한건 디카에 찍어놓았는데

지금 집이 아니라 그건 올리지 못하겠지만

우선 핸드폰으로 찍어놓은 사진부터 올리겠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죽어있는 강아질은 총10마리였구요

저희집으로 데려온강아지까지 발견하지 못했으면 11마리가 됬겠죠.

죽은 강아지들은 정말 작았어요. 종류도 다틀렸구요

삽살개,푸들,시츄,요크셔,비글,닥스훈트(이강아지는 닥스훈트인지 미니핀인지 자세

히보지는 못했는데 색은 검정색에 갈색섞여있었구요),치와와 이렇게 한마리씩이고

말티즈는2마리였고 나머지한마리는 집으로데려온 골든리트리버와 같은종이더라구

요.

요크셔는 옷까지 입혀져있던상태였고 다들 크기도 정말작았어요.

근데 그렇게 때죽음 당한 강아지들보면서 마음이 너무 아프더라구요.

2주전쯤인가? 그때 동물농장에서 어떤분이 강아지 학대하는거보고

정말 충격 많이받았는데, 제 주변에서 그런 일이있으니 이를 어찌해야할지

모르겠더라구요.. 이 강아지들에게 이런짓을 한사람 찾을방법이 없을까요?

법적 처벌이라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불쌍하잖아요

사람으로 치면 지금 한창 자라나고 있을 어린이들인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우선 사진은 폰카로 찍은거 먼저 올려놓겠습니다

보시기 편하게 그림판으로 표시해뒀구요

혹시 자세히 선명히 찍힌 사진을 원하시면 연락주세요.

강아지들의 명복을 빌게요

제가 아직까지도 너무 화가나고 흥분한 상태에서 글을 쓰는거라

이해가 안가실수도 있는데, 그런건 댓글이든 메일이든 연락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