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동물 제보
위기 상황에서 구조의 손길을 기다리는
동물들을 제보해 주세요.
대형 마트의 판매용 동물들..
- 류승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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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2.05
홈플러스 같은 곳에 가면
동물 파는 코너가 있는데요
그런 곳에 있는 동물들은 지속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왔다 갔다 거리고 매장 내에 크게 틀어진 음악에 의해
학대당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요?
마트 갈 때마다 열악한 환경의 동물들을 보면
어째서 동물 단체들이 이런 걸 방관하나 싶을 때가 한두번이 아닌데요
대형 마트 내에서 물고기는 그렇다 치지만
토끼나 햄스터 같은 종류의 동물을 판매하는 것도 학대 아닌가요??
얼마 전에 홈플러스 인천점을 갔는데
자기 몸에 꽉 끼는 플라스틱 통 안에서
옴짝달싹도 못하고
하루종일 갇혀 있던 흰 토끼가 생각나네요....
또 어제는 홈플러스 부천 중동점을 갔는데
햄스터가 물을 먹고 싶어서 물통을 막 긁는데
정작 물통엔 물도 없고 녹조같은 게 끼어 있더군요..
얼마나 방치를 했으면..
판매를 할 거면 제대로 관리를 하던가...
그 동물들이 죽으면 대형 마트는 아마도
간단히 로쓰처리 하는 것으로 끝이겠죠
마치 고장난 물건 다루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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