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동물 제보

위기 상황에서 구조의 손길을 기다리는
동물들을 제보해 주세요.

너무맘이아픕니다..

한시간정도 전에 일어난..일입니다..

집에도착한저는...엄마에게..가슴아픈소식을 듣게되었어요..

밖에 강아지가..눈이 이상하리만큼..고개를 푹숙이고..

길에서..움직이지도못하는상태로..있었다는겁니다..

다른사람들..다..그냥 지나쳤다고들합니다..

저희집도 개를키우는입장으로써..너무맘이아파서..혹시주인이버렸나?..

아니면 집을나왔나 생각하셨답니다..

그대로방치했다가는..차에 치어 죽기 일보직전이라는생각에..

밥을가져다주고..물도가져다주었지만..강아지가..밥을먹으려고하다가..

고개를 돌리더랍니다.....그얘기를듣고..화를내며..왜..그냥왔냐고..

소리치고 위치를물어보고..남자친구와함께찾았습니다..

결국 찾았고...어느 집앞에..혼자추운데..바람다맞아가면서..움추리고있었습니다.

정말가슴이아팠고...하지만..저의집사정상..강아지를 데리고들어갈수있는상황도아

니었고...정말 막막했습니다..결국...구청에신고를했어요..

어떻게해야할지몰랐거든요...

그사람들이도착하고...

개가어디있냐고물어서..알려주었습니다..

저는안도의한숨을 쉬고있는데..

오히려...제방식이잘못된거같습니다...

그사람말투가..귀찬아하면서..

뭐이런일로 신고를했냐는식으로..신고해서어쩌자는거냐는식으로

말을했고...일단저는..제생각에는..유기견센터라는좋은곳에 가길바랬지만

현실이그렇치 않다는걸 보낸후에..깨달았습니다...

그사람들은..어짜피..강아지..뭐..살리기힘들거같다는식으로..

안락사 를 얘기하는거같았습니다..

어떻게그럴수가있는지모르겠습니다..

저희와같은 생명이고..감정도있는 그런하나의생명체를..

그렇게앞에두고..그런말을하는거에대해서..너무화가났지만..

설마..일단 담날 병원치료하고..유기견보호소로간다는말에..

안심을했습니다...

 

그런데....자꾸그말이떠오릅니다...그냥죽게놔둘수도있다고했습니다..

그말이 너무떠오릅니다...제가 경제적능력도그렇고..그아이를 돌봐주고싶었지만..

처음보는 아이였지만..추운밖에서떠는모습이너무나..가슴이아파신고를했건만..

그렇게말하는거에대해서참으로 인간대 인간으로실망을하였습니다..

이일을어쩌면좋죠?...

이시간에도 저는잠을 못이루고있습니다..

이곳은..수원 팔달구 지동이구요..

신고된 구청은..아마 장안구청일듯싶습니다..

제발...방법이라도 알려주세요..그아이가..치료라도받고.

살수도있는데....안락사를시키는거에대해서

저는정말..생각도하기싫습니다...

목장갑을끼고 그아이를들자..생각보다 몸집도작았습니다...

제발도와주세요........선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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