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연후원
학대받고 고통받은 구조 동물들,
결연가족이 되어 따뜻한 마음으로 안아 주세요.
긴 방치 끝에 구조된 노아
- 2026.07.21


노아는 오랜 기간 열악한 환경에서 방치된 채 살아오다 구조되었습니다. 구조 당시 현장에는 세 마리의 개가 있었지만, 그중 한 마리는 이미 죽음을 맞은 뒤였습니다. 제보에 따르면 보호자가 한 번 다녀가면 사료를 한꺼번에 쌓아두거나 음식물 쓰레기를 던져 놓은 채 길게는 2주 가까이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고 합니다.

남아 있던 두 마리는 서로 다른 장소에서 각각 짧은 줄에 묶인 채 철제 울타리 안에 갇혀 있었습니다. 현장에는 오랫동안 치워지지 않은 흔적들이 그대로 남아 있었고, 사료 봉투에는 구더기가 들끓고 있었습니다. 깨끗한 물과 적절한 먹이, 최소한의 돌봄조차 기대할 수 없는 환경이었습니다.

노아는 겁을 먹으면서도 처음 만난 사람에게 조심스레 다가옵니다. 하지만 가까이 다가왔다가 문득 겁이 나는지 다시 몇 걸음 물러서기를 반복합니다. 사람을 믿고 싶은 마음과 아직 남아 있는 두려움이 노아의 작은 발걸음 안에서 함께 보입니다.

조심스럽게 쓰다듬어 주다보면, 손길이 멈추는 순간 앞발을 사람 손 위에 살며시 올려놓습니다. 조금만 더 쓰다듬어 달라는 듯 건네는 그 작은 행동에 노아의 애정이 느껴집니다.

망설임은 많지만,
사람을 좋아하는 마음이
조금씩 두려움을 이겨냅니다.

장난감도 참 좋아합니다. 장난감을 던져주면 곧장 입에 물고 돌아오고, 한동안 소중한 보물이라도 되는 것처럼 품에 안고 놉니다.

누구나 평범하게 누렸을 놀이와 관심이
노아에게는 낯설고 귀한 행복이었을 것입니다.

오랜 시간 열악한 환경에서
돌봄도 받지 못한 채 살아왔지만,
이제 노아에게는 아픈 기억보다
따뜻한 기억이 더 많이 쌓여가기를 바랍니다.

노아가 가족을 만나기 전까지
결연후원으로 함께해 주세요.

결연후원을 통해 보호소에서의 삶을 든든하게 지원해주세요. 결연후원은 구조동물에게 새롭게 주어진 일상을 잃지 않도록 지켜주는 가장 중요한 힘입니다. 보호소의 돌봄은 구조동물의 삶을 함께 책임지는 이들의 연대로 이루어집니다. 입양을 가기 전까지 구조동물이 필요한 치료와 관리, 안정적인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결연후원으로 돌봄에 함께 동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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뇸뇸 2026.07.21
노아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