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짱가엄마예요 아주 추운날 짱가가 우리집에 왔는데 벌써 여름이네요 우리짱가는 아주 잘 있어요 잠은 할머니랑자구 아침에 제가 일어나 화장실에 가면 쪼르르 달려와 안겨 뽀뽀를 하고 갑니다 그리고 용변은 꼭 화장실에서 보구 얼마나 똑똑한지 전화벨이 울리면 전화받으라고 어우어우 짖습니다 또 하나  원한는게 있으면 아기처럼 칭얼데고 야단치면 토라지는 모습이란..ㅎㅎㅎ단지 다 예쁜데 두가지정도 걱정되는게 있어요. 높으데에서 점프를 넘 잘해 관절에 무리가 있어 못하게 하는데 걱정은되구요 혼자두고 외출하면 올때까지 짖어서 걱정입니다  아파트라서 걱정이긴한데 이것빼면 만점짜리에요 참!  함께 산책나가면 옛 기억때문인지 그자리에서 꼼짝안하긴 하지만 시간이 해결해 주겠죠? 그리고 우리짱가 비밀한가지 얘기할께요 식구들이 외출하고 아무도 없으면 사건이 시작됩니다 천사얼굴의 짱가가 돌변해서 온 집안을 난장판으로 해 놉니다 식구들 신발부터 시작해서 각 방의 옷 물건들 심지어 싱크대문까지 열고 안에 내용물은 물론 쓰레기통안 까지 전부 어질러놓아 증거사진까지 찍었답니다 후훗 사진 곧 올릴께요 많이 귀여워해 주세요 그럼 이만 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