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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어제 퇴원했습니다

베를린이 식음을 전폐하고 있어서 퇴원이 필요하다는 연락을 받고 (마침 아버지 차량 이동이 불가해서;;) 어머니와 유모차를 갖고 부랴부랴 올리브 병원으로 갔습니다. 원래 예민한 녀석인데 두 다리도 못 쓰고, 아프고, 변도 내내 못 보고, 가족들이랑 계속 있지도 못하니 얼마나 입이 쓰겠어요..ㅠㅠ

저번에 주문한 멍멍이 케이지가 도착해서 집에 오자마자 이불깔고 낼름 눕혀놨어요. 환자 모습이 역력하지만 다행히 다리가 많이 나아서 제법 서기도 하고 자세 변경도 겨우겨우 합니다.

그치만.. 에휴.. 집에 와도 입맛은 여전히 없네요.. 변도 안 보고..

산책 아니면 배변을 안해서 아까 잠깐 안고 나가서 오줌만 누이고 안고 왔어요.. 변은 안보고요.. ㅠㅠ

그래도 어려서 회복이 꽤 빠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