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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크릿가든 티라임
- 2011.02.15
간만에 들려봅니다.
잘들 계셨죠?
저희 티 잘 지내고 있습니다.
나날이 애교는 절정의 극에 다다르고 있고
자기 방석 두고 슬그머니 아빠곁으로 파고 드네요.
예전에는 작은 움직임이나 소리에도 쫑긋대며 귀를 세우더니
이제는 누워있는 아이를 쓱~ 밀어도 꿈쩍도 안합니다. ㅋㅋ
간단한 호칭은 이해하는 게 기특하구요.
좀 전에도 엎드려서 글을 올리고 있으니 스윽 와서 손 턱 팔...
살이 드러난 부분은 알뜰하게도 핥아주고 가네요.
언니에게 가 보라고 하니
단축수업으로 일찍 돌아와 오수를 청하는 언니에게로 달려가
또 정성껏 핥고 있나 봅니다.
티가 좋아하는 말...
아빠.. 언니.. 엄마... 그리고 간식 ! 가자!
ㅋㅋㅋ
지난 설에는 티에게 설빔을 장만해 주었습니다.
어때요...
정말 어메이징하죠?
아찔한 그녀의 뒤태...
ㅋㅋ 이상 우리집 막내 티였습니다.
앞모습은... 다음에..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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