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와 길스토리가 함께하는 <말동무 캠페인>을 소개합니다.
"문화예술 NGO길스토리 (대표 김남길/ gil-story.com)"에서 지난 1월 중순 동물자유연대로 소중한 후원금 1천만원을 보내주셨습니다.
해당 후원금은 지난 해 폐사 직전 구조된 "별밤"이의 보호비용과 미디어에 출연하는 동물들을 위한 처우개선 활동에 사용해달라고 전달해주셨는데요.
제주생추어리로 이동하던 날, 별밤이
(좌)구조 전 부어있던 뒷다리 / (우)회복중인 별밤이 최근 모습
길스토리에서 후원을 결정하게 된 배경으로 “최근 말과 함께 촬영하는 경우가 많다 보니 미디어에 출연하는 동물들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해당 말들은 주로 퇴역한 경주마들인데 부상을 당하면 버려지거나 일부 불법적으로 거래되는 말들도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도울 방법을 알아보다가 ‘말동무 캠페인’을 기획하게 되었고 동물자유연대와 함께하는 캠페인을 통해 동물권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고 촬영장에서 함께 촬영하는 동물들에 대한 처우도 개선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뜻을 전해주셨습니다.
해당 후원금은 지난해 12월 3일에 개최한 길스토리의 기부쇼 '2022 김남길의 우주최강쇼'에서 김남길과 함께 재능기부로 동참한 배우 정우성, 박성웅, 정만식, 정무성, 차청화, 고규필, 김준한, 이현욱, 차엽, 임시완, 성준, 서현, 방송인 장성규, 권일용 교수, 백종원 대표, 한재덕 대표를 비롯한 2천여 명의 후원자들의 성원으로 마련된 공연 수익금으로 조성된 후원금입니다. 동시에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에서도 기부에 동참하며 뜻을 함께하기로 해주셨습니다.
소중한 후원금은 현재 제주 생추어리에서 보호되고 있는 별밤이의 보호비용과 미디어에 출연하는 동물들의 처우개선, 인식확산을 위한 활동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2023년에 전개될 동물자유연대와 길스토리가 함께하는 말동무 캠페인을 지켜봐주시고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