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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1.26
안녕하세요..
그냥 지나치지 마시고 한 번 읽어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김제 지역에 있는 파출소와 소방서 그리고 인근 우체부에게도 인상착의와 실종신고를 해 놓은 상태입니다.
실종 된지 며칠이 지났지만 이렇다할 제보도 없어서 더욱 애가 타는 상황이네요..
오른쪽 눈밑에 생긴 흉터와 코 색상이 분홍색으로 변색된 걸 유심히 봐주세요.
흉터는 그 부분에 털이 자라지 않아서 바로 육안으로도 확인이 가능하구요.
사진은 흉터가 없을 때의 사진이라 흉터가 생긴 부분에 동그라미로 표시해두었습니다.
사진의 모습이 흉터만 없을 뿐 최근의 사진입니다.
비가 오는날 시골에서 논밭을 가로질러 실종되었기 때문에 혹시라도 보셨을 경우 사진과는 달리 흙탕물을 뒤집어썼거나
이미 진흙이나 때가 타 더러워진 상태 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코 부분 색깔역시 ㅗ 자 모양으로
그 부분만 분홍색으로 변색이 되어 있어서 한 눈에 알아볼 수 있습니다.
코부분은 스노우 노우즈로 날씨가 따뜻해지면 다시 검정색으로 변한다고 하네요.
저희 개여서가 아니라 정말 순하고 예쁜 아이에요..
사람도 무지 좋아하고 식탐도 많습니다. 해서 모르는 사람이 먹을 걸로 유인했다면 곧잘 따라가진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들어요.
게다가 날씨까지 급 추워지는 바람에 첫 겨울을 나는 연아가 밖에서 잘 버텨줄 수 있을지도 걱정이구요.
그리고 이미 실종된지 일주일이 다 되어가고 있어서, 실종범위가 더 넓어졌다는 가정하에 김제는 물론
익산, 군산, 전주 지역의 분들께도 유심히 봐주시라는 부탁말씀 드리고 싶네요.. 특히 김제와 익산 분들 유심히 봐주세요.
목줄이나 인식표 아무것도 걸치지 않은 상태로 없어졌습니다.
제가 지금 사는 곳은 서울이구요. 설 연휴 때 고향에 내려갔다가 아이를 잃어버린 상황이라 가급적 연휴동안에 꼭 찾아서
같이 올라올 생각이었는데 예상과는 달리 아예 종적을 감춰버려서 흔적조차 찾을 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지금 저는 할 수 없이 일 때문에 서울에 올라와 상황을 보면서 고향 분들께 부탁해서 어렵게 어렵게 찾고 있는 중이라
더욱 마음이 답답하고 막막할 따름이네요..
부디 근방에서 혼자 돌아다니는 허스키를 보시면 저희 연아가 아닌지 한 번 유심히 봐주시길 거듭 부탁드리구요..
일반 다른 허스키들 보다 체구도 작고 예쁜 아이라 정말 눈에 잘 띌 아이인데..
혹시라도 저희 연아가 암컷이고 아직 어려서 키워보려는 욕심에 보호하고 계신 분이 계시다면....
애타게 찾고 있는 제 맘을 좀 헤아려 주셔서 제발 저에게 연락해주시길 부탁드릴께요..
그리고 연아를 찾아주시는 분께는 꼭 사례하겠습니다.
제보나 연락은 24시간 시간관계없이 아무때나 연락주세요.
저희 연아 꼭 찾을 수 있게 많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혹시 몰라서 제 블로그 주소같이 올려드립니다.
보호하고 계시거나 보신 분은 꼭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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