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째 고양이 우는 소리에 잠을 못자겠어서 4일전에  밖을 나가봤더니,,

고양이가 벌벌 떨면서 울고있는거예요,, 빌라가 많은 곳이라

누가 키우다 버린 고양이 같습니다.

너무 말랐길래  집에 있는 스팸을 잘라서 갔다 줬더니 ~금새 다 먹어버리더라구요,,

그리곤 집에 가려고 했더니 자꾸 쫒아오며 내다리에 얼굴을 비비고 몸을 비비고,,

애교를 떠는데 너무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렇게 밖에 둔채 집에 들어왔고 설연휴 껴서 시댁에 다녀온 그날 저녁에

눈이 엄첨오는 거예요,, 자꾸 그 아이 생각이 나서 혹시나 하는 맘에 밖에

나가봤더니 저희 빌라 현관 앞에서 벌벌 떨면서 또 울고 있는거예요,,,

한번 밥 준 사람이라고 저를 또 알아보는거 있죠 ㅠㅠ 눈물 납니다.

눈도 오는데 밖에 둘수없어 일단은 집에 데리고 들어와서 밥주고 제가  보호하고있는데요,,

저는  동물을 키울수 없는 상황이라,,일단 보호하고 있다가 동물 보호센터나 그런곳에 신고를 해야할것 같아요,,

어디에 신고를 해야할까요?

지역은 경기도 부천시 오정동 입니다.

좀 가르쳐 주세요~ 고양이를 보고 있자니.. 키울수도 없고 마음이 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