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아가들입니다.. 자식자랑은 뭐라하지만... 동생을 잘 돌봐주는 누렁이... 누렁일 너무 좋아하고 같이 놀고싶어하는  연재.. 둘 다 너무 대견하고 사랑스럽습니다... 애기랑 같이 키우는걸 염려하는 분들이 많은데...전혀 문제되지 않는다는것을  많은 사람 들이 알았으면 좋겠네요..

[사례2] 

10개월 아기와 개와 같이 지내고 있는 젊은 아줌마입니다.^^ 폴이는 제가 애견미용학원에 다닐 적에 학원에 버려졌다가 만난 녀석입니다. 그게 2003년이었으니 벌써 7살째네요...제 눈엔 여전히 4살로 보이지만요.

아기가 기어다니기 시작할 땐 하루종일 요 폴이 녀석을 못 따라다녀서 폴이가 하루종일 시달렸었는데 이제는 어느 정도 거리를 유지하고 서로 무시할 줄도 알고 해서 요샌 폴이도 좀 살 만합니다. 

이사하고 처음엔

햇볕이 잘드는 창가에 마냥 누워있더니 눈이 부신게 싫었는지,

며칠만에 머리를 굴려 얼굴만 응달쪽으로 넣어주는 쎈쓰~

햇볕이 움직이면 폴이도 따라 이동한답니다...ㅋㅋㅋ

이상,,,폴이가 생활에 임하는 자세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