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엔  동물 도박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충북 제천, 전북 임실, 전남 화순, 경기도 가평, 대구, 진도 등의 지역자치단체와 이와 관련한 단체들이 경견장 설립 및 경견법(競犬法)추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레이하운드 경견산업은 서구에서는 그 폐해가 너무도 심각하여  점차 사양산업에 처해있게 되자, 동물복지가 상대적으로 열악한 아시아권으로 대거 유입되는 가운데 한국에 많은 자본이 투입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또한 우리의 토종개인 진도개와 삽살개는 결코 경주개로써의 기능 및 체형 조건을 갖춘 견종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이를 경견산업으로 발전시키려 하는 것은, 물질만능주의적인 인간의 사행심이 극에 달한 현상이라 볼 수있습니다.

이러한 동물들은 기능견으로써의 기대에 못미치게 될 경우 대부분 참혹하리만치 방치되거나 인간에게 사랑받았던 반려동물로써는 상상할 수 없는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게 됩니다.

이 활동에 여러들의 적극적 동참으로 인간의 사행성에 의해 희생을 강요당하는 수많은 생명들을 지켜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