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하기
이왕 정리하는 김에.
- 2004.07.08
진짜 도배로군요.
이아이는 지난주에 25시 병원갔다가 보게된 아이에요.
우리차례 기다리는 중에 어떤 아주머니가 주운아이라면서 맡기러 온...
피부병이 있어서 털은 홀딱 밀었는데 제가 만져도 아무 반응도 안하고 무지 착하더군요.원래 그런가요?
딸아이가 ,버려지고 있는 애를 데리고 왔다는데 횡설수설 선생님들과 여러말 하고 있는 새에 사진만 찍고는 그냥 와버려서 병원에 맡겨졌는지 어떤지는 모르겠습니다.
슈지아빠가 이런아이는 어쩌면 입양될 수도 있지 않겠냐고 해서 사진을 찍어오긴 했는데 입양갈 놈을 하나라도 늘리는게 뭐 바람직하겠냐는 생각에 차일피일 사진만 지니고 있게 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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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옥경 2004.07.10
요즘 거의 매일 25시 가는데..저는 미처 못봤네요...요즘 냥이들이 많이 오는것 같더군요..욘석은 냥이네 같은곳에 누가 올려주면 좋겠습니다.
박경화 2004.07.09
얘는 뭔 종자있는 아이같아 보이네요. 이제까지 보던 냥이들과는 생김새도 그렇고... 성격이 순하다하니... 피부병 다 낫고 모습이 이뻐지면 입양공고해도 되지 않을까요? -_- 이눔의 불경기가 풀리고 나라가 안정되야 입양도 늘을텐데... 정치하는 놈의 샤끼들은 왜 맨날 저 모양인지..
김효정 2004.07.08
얜 무슨 만화 주인공 같아요..
이현숙 2004.07.08
어머 수염이 독특하네요, 순한 냥인가보네 어제오늘 경험상 냥이들은 냥이까페가 최고인가봐요, 정말(젤리 낼 입양가고 졸리 오늘 탁묘갔어요,.휴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