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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무료분양후 다시 팔려가는 개들...

2016.05.28

입양ㆍ임시보호 신청

사랑하는 반려견 4마리의 견주입니다.

끝까지 책임지지 못하고 한마리 산이(포메라이언)를 강사*카페 무료분양게시판을 통해서

책임비 받지않고 매달 사료를 평생 사정이 되는한 드리겠다고 글을 올렸어요

결혼.출산.육아로 인해 대형견포함. 4마리 모두 친정에 있었는데

부모님도 칠순에 가까워오시고 샤모예드.믹스견.말티.포메... 다키우는게 너무 죄송스러워서

눈물로 몇일 보내다 분양결심했어요.. 부산에 살고있는 저는 울산으로 갑니다.

그분의 활동내역. 댓글. 방문수를 보면서 카톡으로 질문을 주고받고 고양이와 개사진으로 도배되어있고 심장병으로 14년 키운 개가 올해 하늘나라갔다며 유골도 들고있다고 했고.. 그래서 그분께 분양위해서 언양 알프*아파트까지가서 집을 방문했어요... 고양이가 3마리라고 했는데 10마리더군요.. 놀라긴 했지만 의심하지 않았어요..유기묘봉사도 다니고 후원도 한다기에 좋은분인 줄만 알았습니다..

분양조건은 사진. 동영상. 안부전하기

거기에 동의하셨고 전 사료. 간식.옷.가방을 드리고 왔어요.. 얼마나 눈물이나던지...

그리고 1주일간 연락이 잘되어요

애견카페도 가고 옷도 사따고 찍어보내주고 어쩌면 그동안 이렇게 좋은분께 있어야할 강아지가

엄마집에서 잘다니도 않고 방치했다생각들며 너무나 다행이다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시댁에 갔었고 아기가 아팠고 .. 2주후 나의 연락이 뜸해지자 그때쯤 우리산이를 다른곳으로 판것같아요

전 연락을 드렸더니 부산온다고 직접보면된다길래 그리믿고 사진도 요구하지 않았습니다.

약속이 깨졌고 부산 펫박람회때 온다기에 또1주일 기다립니다. 약속이 깨지죠............

후로 동영상 요구하니 예전에 보낸동영상이 와요.. 몇번을 돌려봤기에 전 단번에 알았지만 ..

의심하면 기분나빠하시고 예민해하시니.. 다음날 다시요구해봅니다.

분양 4월11일하고 12일보냈던 동영상이 옵니다. 그리고 영상통화를 요구하니 오히려화를내시기에

같은영상이다 하니.. 발뺌하다가 핑계를 되죠.. 남친과 동거중인 서현수(가명)는 싸웠다면서 본가에 와있다고 장문에 카톡이오고 전 설득력이 있다판단되어 안도의 눈물이 났어요... 그리고 다음주 들어간다기에 1주일이 흐릅니다. 또 이번주중 들어가니 오해말고 기다려달라해서 기다립니다. 다음날 폰번호 변경. 강사*카페탈퇴.

다급한마음에 카페 울산방가보니 누누견주님께서 사건을 올리십니다.

이름이 달라서 아니겠다했지만 캡쳐한 사진이 흡사해 통화해보니 저와 같은피해자입니다.

그분은 진도믹스견을 중성화수술하겠다고 글을 올렸고 서현수는 분양받고 적응후 여기서하겠다고 분양합니다.

그리고 수술했다고 돈을요구했고 .. 돈을 입금했어요.

역시나 핑계대고 화내고 사람을 미안하게하고는 수술사진한장 안줍니다.

3개월의 긴다림과 8번약속이깨지고 집을 방문한 누누견주께서는 형사고발상태이며 같은 피해자가 한둘나타나고 있습니다. 다른견주님은 여러번돈요구에 70만원가량 송금했고 역시나 연락두절..

현재 저도 누누견주님 장군루비견주님도 강아지 행방을 알지못합니다.

조사와 제보에 의하니 고양이도 개들도 그렇게 되팔고 있음을 확인했어요.

본명은 민** 나에겐 서현수로 다른분께는 민현수로 또다른분껜 다른이름으로 의도적으로 접근한 27살 여성.그리고 동거중인 남자.. 이사람들... 너무 괴씸하고 우리개들의 행방을 알수없는 저희들은 억장이 무너집니다.

저는 민사소송준비중이고 승소할시 전액 기부하겠습니다.

제발 이사건에 대해 도움주세요

동물보호법이 너무나 시급합니다. 사랑하는 가족을 보낼수밖에없고 돈이며 물품이며 다주고 조아리고 부탁하는데 그런가족을 유기하고 되팔다니요... 경찰서에서는 이것이 사건으로 갈지도 모르겠다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