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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 강아지가 학대를 당했습니다.

저희집에서 13년째 같이 살고 있는 강아지를 옆집아저씨가
사기로된 냉면그릇 크기의 그릇으로 머리를 내리쳐서 다쳤습니다.
아버지가 매일저녁 동네 한바퀴씩돌며 배변을 시키고 계시는데요
오늘은 강아지와 함께 나가는길에 어머니가 퇴근하시고 집에오시다가
아버지랑 잠깐 대화중에 열린 문으로 강아지가 혼자 나가게됬습니다.
대화중에 퍽!!소리가 나서 부모님이 무슨일인가싶어 둘러보던차에
저희 강아지가 집 마당으로 머리가 찢어진 채로 겨우겨우 낑낑대며 들어오면서
똥까지 질질지리면서 들어왔다고합니다.
부모님이 놀라서 강아지를 살피는데 쓰러져서 눈에도 초점이 없는 상태라고 하십니다.
하지만 저희 집은 강원도 시골이라 강아지다 어릴때부터 다니던 병원은
차로 30~40분 거리에 있는데요
진료가 끝나서 내일이나 되야 진료가 가능하여
현재 어떠한 조치도 취하지 못한채 있다고 합니다.
너무속이 상합니다. 하지만 지금 서울이라 당장 갈수도 없는 상황에
더욱 어처구니가 없는것은 저희 강아지가 옆집 아저씨에게 학대를 당한 이유가
공격을 하거나 상해를 입힌것도 아니고
단지, 대문도 없는 당신네 마당에 더럽게 오줌을 누어서라고 합니다.
정말 억울합니다.
정말 저희집에서는 서울에 올라와있는 자식들 대신해서
부보님의 적적함을 달래주고 막내자식과도 같은 존재입니다.
정말 이렇게 억울하고 화가나지만
집이 시골인지라 멀리 나가지 않는 이상
저희 아버직께서 평소 배변시키러 나가실때에는
목줄 착용을 하지 않으십니다.
인정합니다. 목줄 착용하지 않은점 잘 돌보지 못한점
저 저희 가족이 잘못입니다.
지금상황에 어떻게 해야할지 어디에 신고를해야할지
알지못하기에 급하게 인터넷 검색을 해서 이곳에 글을 남기게 되었는데요
저희 아리좀 도와주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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