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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내용입니다.

병원에서 퇴원해도 괜찮다는 이야기가 나와서

깁스를 하고 있는 상태이긴 하지만 퇴원시킨 후

제가 임시 보호를 하기로 했습니다.

오늘(11/7) 퇴원시킬 예정입니다.

 

급히 병원으로 옮기느라 발견 당시 사진이나

주변에 있었던 염색공장에서 이런 짓을 한 것인지

아니면 아직 어린 고양이가 실수로 염색 작업하던 곳에서

이런 사고를 당한 것인지 알아볼 겨를이 없었기에

이것을 학대 사고로 해석하고 조치를 취해야 하는것인지..

어떻게 해야 할지 참 난감합니다.

 

제가 계속해서 돌보면 참 좋겠지만,

저는 이미 반려묘 한마리가 있고 한마리를 더 키울 수 있는 사정이 아니네요.

제 친구도 이미 반려묘가 있고 출산까지 하여 새끼고양이들까지 거두고 있어

입양이 힘들고 최초로 발견한 친구의 지인도 키울 수 있는 상황이 못됩니다.

 

고양이 관련 카페나 기타 다른 곳에 분양 글을 올리는 것도 좋겠지만,

동물 자유연대에서 이 안타까운 상황을 잘 판단해주시고,

입양 공고를 올려 제대로 된 절차를 밟아 좋은 분께 입양해주셨으면 합니다.

사실 카페나 개인적으로 분양을 했을 시에 발생할 수 있는

파양이나 버려짐에 대한 걱정이 무척 큽니다.

 

입원비와 치료비 등 적지 않은 액수가 나왔지만

이런 금전적인 도움보다는 정말 사랑으로 보듬어줄 수 있는

좋은 주인을 만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셨으면 합니다.

 

주말에는 바쁘시다는 공지를 보아서 전화연락을 드리지 않았습니다.

먼저 연락 주실 수 있으면 전화 주셨으면 합니다.

전화연락이 되지 않을 경우 번거로우시겠지만 문자 남겨주시면

바로 연락 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010-9267-2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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