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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도와주세요.

네, 범행장면이 녹화된 게 맞습니다.

모든 정황이 세세하게 다 담겨있어서

개들이 어떻게 반응했는지,

범인이 무슨 짓을 했는지도 다 담겨 있습니다.

자세히 보면 범인 얼굴도 거의 식별 가능하다고 들었습니다.

미리 사전 답사를 한 것 같은데

CCTV가 정말 있다는 사실은 몰랐는지

얼굴을 가리지 않았거든요.

그런데 어제까지도 경찰에서 접수도 안된 상태라고 들었습니다.

'사람'이 아니라 '개'라서 그러는 건지...

한시가 급한데 답답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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