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하기
불쌍한 새끼 고양이에게 몹쓸 짓을 ..
- 2011.11.05
정말 참기 힘들정도로 화가 납니다.
제 친구의 지인이 일하는 회사에서 지게차로 파지를 옮기던 중에
발견된 고양이입니다. 아직 새끼라 일을 하던 중에 발견을 못해서
지게차에 찍혀서인지 발견 당시 다리까지 부러져 있었다고 합니다.
아직 새끼인데 온몸을 핑크색으로 염색해놓은 상태였습니다.
작업하던 파지에는 고양이와 같은 색이 묻어나는걸로 보아 염색을한지는
많은 시간이 지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작업은 양주쪽에서 하고 있었고 그 근처에 염색공장이 있어
그 곳에서 어린 고양이에게 몹쓸 짓을 한 건 아닌가 싶습니다.
친구의 지인이 바로 병원에 입원시켜 치료를 맡겨둔 상태입니다.
외국이었다면 바로 경찰에 신고했겠지만,
한국이기에.. 떠오르는 곳이 방송등을 통해 많이 접했던 동물자유연대여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보호해줄 사람도 키워줄 사람도 없거니와
아픈 몸으로 병원에 있는 아기 고양이가 안쓰러워
도움을 받을 수 있을까 싶어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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