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하기
- 2010.04.19
전 장군이 엄마 인데요, 장군이 죽고 몇일 못왔었는데,
제 글 밑에 이게 뭔 날리래요?
첨엔 수의사협회 편드는 글인가..싶어서 안보려다 글 모두 다 읽었습니다.
지나가다 한마디 하신분은,
동자연을 모라고 하려고 쓴 글이 아니라 큰 단체인만큼 인천수의사회에서
하는 유기견보호소에도 관심을 가져달라..는 말처럼 들리는데요?
너무 예민하게 살림살이에 참견한다고 하신건 아닐지..
그리고 저도 장군이는 죽었지만 동물자유연대에서 함께 관심을 가져주면
그 보호소에 있는 다른 아이들이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글을 남겼던 것이고, 시에서 관리하는 유기견보호소가 이지경의
관리인줄은 상상도 못했기 때문에 도움을 청했었는데,
제 글 밑에 답변에대해 아쉬운 부분으로 말을 꺼낸거 같은데..
마치 동물자유연대를 비꼬는 것 처럼 치부하시니 아쉽군요
글 다시 보시면 그런글 아닌걸 아실텐데, (물론 글 쓰신분도 누군진 모르지만
감정이 격해진건 느껴집니다만... 동자연을 나무라기 위해 글쓴 목적같진
않아요) 약간 아쉽습니다.
서로 너무 예민해서 이러쿵 저러쿵 하지말고 지금이야말로
약한 동물들을 위해 힘을 합쳐야 할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유기견을 구조 하면 뭐합니까, 나라에서 관리한다는 보호소가 이 지경이 되어서
전염병 걸려서 죽는데 말이죠. 이런거 일수록 저희가 힘을 합쳐서 그 보호소의
꼴이 어떤지 확인해야 되지 않습니까?
차라리 이딴 보호소에 아이들 두느니 길거리에 있는게 더 안전합니다.
그리고 확실히 말씀드리지만 저희 장군이 주사 다 맞았습니다.
평상시에 돼지 소리 들을정도로 튼튼했던 아이 입니다. 그리고,
감정적으로 의미없는 싸움 하지 마시고, 글을 쓰는 요지와 목적을 염두해서
인천수의사협회에 강력하게 항의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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