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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도살을 하고 있는거 같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여기는 경남소재의 작은 도시입니다

다름아니라 제가 거주하고 있는 아파트옆 작은 공터에 천막으로 만들어 놓은 곳이 있습니다

언제부턴가 눈으로 보진 않았지만 개가 있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사람이 항상 오는 것도 아닌것 같고 답답하게 천막에 갇아놓고 이상한 의심이 들긴 했었습니다

직장을 그만 두고 이직준비를 하고 있는지라 평일에도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았는데

한달도 안된 어느날 오전10시30분경에 개의 비명소리와  곧바로 부탄가스나오는소리와 털이 타는 냄새가 나길 시작 했습니다.........

핑계가 될수 있겠지만...그순간 뭘어떻게 해야될지 앞이 깜깜하고

전화기만 든채 심장이 떨려서 아무것도 할수가 없었습니다....

신고를 하고 빠른 대처를 했었어야 되는데 지금 생각하면 모든게 후회가 될뿐입니다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아 심한두통과 모든 냄새에 거부감이 생겨 한동안 아무것도 할수 없었지만 이직문제로 바쁘게 지내다보니 어느새 점점 잊혀져가는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잊어갈려고 노력하는게 아니였습니다....

그상황이 끝이아니라고 계속 생각하고 조치를 취해야 했었는데...

또 다시 이런 일이 생길줄이야......

정확히 8월4일 오전 7시경 둔탁한소리와 함께 개의 짫은 비명........

또다시 이어지는 부탄가스와 냄새.....

이런일이 또다시 일어날줄이야 방관했던 제자신이 미치도록 미워 말도 안나왔습니다 떨리는 심장을 진정시키며 옷을 겨우 입고 나가보니 잠깐사이 문은 잡겨져 있고 흔적도 없이 가버렸더군요

그리고 지금껏 어떻게 조취를 취해야될지 미련하고 바보같은 생각들만 하고 있었는데

오늘 외출을하고 돌아와보니 ....그 천막에서 또 개소리가 들리더군요

또 언제 어떤일이 일어 날지 상상도 하기 싫습니다

그자리에 주저앉고 말았습니다...무책임한 행동으로 2번째도 막지 못했는데...

저의 아무 대처없었던 행동으로  여기까지 온거 같습니다

마음과 몸에 병만 얻은체 지금은 아무것도 할수없는 지경까지 입니다

저의 개념없는 행동을 질타를 하셔도 좋습니다

하지만 늦게나마 도움을 요청해 봅니다

지금 이상황에선 어떠한 방법이 취해야 될까요?

신고를 하고 언제 올지 모르는 인간도아닌 쓰레기를 기다려야 할까요?

막막하고 답답해서 미칠지경입니다

늦은 대처로 무자비하게 죽어간 애들 한테 너무 미안합니다

늦었지만 이제는 가만히 있지 않을 것입니다

다시는 이런일이 일어나지 못하도록  꼭도와주세요

집에 컴이 없어 답글을 바로 확인하지 못합니다

010-3186-3120 제 핸드폰입니다

답글을 보내시거나 어떠한 도움도 주실수 있으면  언제라도 연락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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