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에 집을 내놨습니다..

가족들이 다 일을 하는관계로 부동산측에 열쇠를 맡겼지요..

30일 오후 10시가 넘어서야 집에 도착한 저는 믿을수가 없었습니다..

강아지가 보이지 않자 가족들에게 연락을 했고..

강아지가 없어진 이유를 찾자..부동산측에서 집을 보여주다가..

강아지가 집을 나간걸 알고도 문을 잠궈버리고 갔다는 겁니다

주인에게 전화한통 안한채..

그날밤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전단지배포에 동물병원 애견샵..

다수소문해봐도..아직 아무 소식도 없어요

그부동산측에선 강아지 장난감처럼 생각한다면서 개한마리 잃어버리고 이게 무슨

큰일이냐니..어이가 없고 말이 안통하는 사람들이라..

더 가슴이 아픕니다..

9년동안 키운 강아지를 그런 몰상식한 사람때문에 잃어버렸다고 생각하니..

찾기만 했음 좋겠지만 너무 괘심한 생각만 드네요..

이런 황당한 일이 또 있을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