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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연제구 노상 대형견 제보합니다.


- 구체적 상황 설명(학대내용, 학대도구, 반복여부 등)

직접적인 학대는 확인한바 없음

환경의 개선이 뚜렷이 필요해 보여 제보함.

제보자 2021년부터 현재까지 매일 확인함(출퇴근 길이어서 매일 확인됨).

- 피해동물 설명 (마리 수, 피해 정도와 현재 상태, 마지막 발견 시정과 장소 등)

허스키 혹은 말라뮤트 종 성견 2마리

바닥에 물이 자주 흘러 털색이 변색되어 있으며 관리가 안된 털

힘이 없는 모습이 매일 매일 관찰됨

- 학대자 설명(인적사항, 인원 수 등)

부산 연제구 거제천로 232번길 노상

사진에 보이는 카센터가 주인인 듯 함.

- 기타

제가 이 동네에 이사온것이 2021년인데요, 그때부터 지금까지 개선없이 저 좁은 곳에서 허스키? 혹은 말라뮤트 같은 대형견 두마리가 살고있습니다. 한평 남짓되는 곳에 큰강아지를 두고 있는 것 같은데 산책하는 것을 본적도 없고 물이 흘러서 개들의 털이 젖어 있는 일이 흔하고 관리가 안되서 털도 뭉쳐져있고 색도 변해있습니다. 제가 본게 2021년부터이고 개들의 나이를 생각하면 이미 아주 오래전부터 저 곳에서 생활한듯 합니다. 길거리에 사람들 보란듯이 살게 해놓고 카센터 사람들은 저녁이면 자주 고기를 구워먹고 술먹고 합니다. 저같은 사람들이 개에게 간식을 자주 챙겨줬겠죠. 안쓰러우니까 그런데 그 안쓰러움이 불편했나 봅니다. 벽면에 간식주지말라고 매직으로 갈겨 쓴 글들이 있거든요. 저 또한 남의 일에 간섭하는 것이 싫어 반려가족이면서 여태껏 지켜만 봤습니다. 그런데 이런 환경에서 대형견이 더위와 추위에 오롯이 그리고 사람들의 시선이 불편한 곳에서...이건 아닌것 같아 제보합니다..지금 저 사진은 제가 찍은게 아닙니다. 네이버 로드뷰로 확인되는 것입니다. 로드뷰에도 찍힐만큼 오래되었단 거겠죠. 개들의 삶이 지금보다는 개선되길 진심으로 바라는 마음으로 제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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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동물자유연대 2025.06.11

안녕하세요. 동물자유연대입니다. 해당 제보 건에 대한 답변드립니다. 반려동물에게 적절한 공간을 제공하지 않는 것은 <동물보호법 제9조(적정한 사육ㆍ관리)>와 <동물보호법 시행규칙 제5조(적절한 사육ㆍ관리 방법 등)>에 저촉되는 행위입니다. 이에, 해당 내용을 '관할 지자체' 혹은 '국민신문고-일반민원'으로 민원 접수하시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민원 접수 시 ‘동물 등록이 되어 있는지, 질병 또는 상해가 있는지, 질병 또는 상해가 있다면 적절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혹서/혹한의 환경을 피할 만한 공간이 있는지, 사료와 물을 적절히 급여하고 있는지, 사육 환경은 위생적인지’ 등의 상황을 확인해 달라는 내용을 함께 전달하여 현장 점검 및 계도 조치, 격리 조치를 요청하시기를 권유드립니다. 제보자님께서 저희에게 제보해 주신 마음은 누구보다 깊이 공감하지만, 현재 전국적으로 피학대 동물들이 발생되고 있어 구조 인력이 매우 부족한 상황입니다. 이에 제보자님께서 직접 민원 신고를 해 주시면 피해 동물이 조금이라도 빨리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제보자님의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직접적으로 큰 도움을 드리지 못하는 점 매우 죄송하며, 추후에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02-2292-6337로 전화하여 문의주시기 바랍니다. 위기에 처한 동물을 외면하지 않고 제보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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