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font color=#FF0000>[2007.11] 처참한 모습으로 우리앞에 나타난 밤톨이 이야기[1]

온 이야기

<font color=#FF0000>[2007.11] 처참한 모습으로 우리앞에 나타난 밤톨이 이야기[1]

  • 윤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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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11.19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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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이의 이름을 밤톨이라고 지었습니다..
세상에 태어나 살가운 사랑 한 번 못 받아본듯한 가여운 밤톨이랍니다..
이 아이에겐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왜 이토록 처참한 모습으로 우리 앞에 나타난 걸까요?......



대전의 한 대학교 동물병원 앞에 이렇게 박스 하나가 버려져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안에는 놀랍게도... 삶의 고통으로 세상의 끈을 놓고 싶었을 듯한 가여운 생명이 있었습니다.



불로 지진듯한 이마의 상처와....



뼈가 다 드러나고 살점이 떨어져 나간,, 되돌릴 수 없는 깊은 상처...



뼈속 깊은 고통마저도 이젠 모두 체념할 지경이 되어버인, 지쳐버린 이 작은 생명...



인간이.... 아무리 잔혹하다 한들... 고통을 느끼고 호소하는 한 생명을 어찌 이리도 처참하게 만들을 수 있었을까요?



공포에 떨고 있는 이 작은 생명에게 웃음을 찾아주고 싶습니다...
그래도.. 세상이 결코.. 이들에게 가혹한 일들만 있지 않다는 것을... 알게 해주고 싶습니다.

이 아이에게도 행복이 찾아올 수 있겠지요?

현재 밤톨이는 저희 단체 회원님들이 구조하여 생명만은 건져 놓은 상태입니다. 가여운 밤톨이에게 새삶의 기회를 더 주고자 힘써 주신 두 회원님의 노고에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앞으로 몇 차례에 걸쳐 수술이 잡혀 있고 비용 또한 얼마가 나오게 될 지 장담할 수 없습니다..

밤톨이와 두 회원님께 여러분의 힘을 실어주세요!!

(후원계좌)
국민은행 - 806201-04-005468 예금주:(사)한국동물복지협회
농협중앙회 - 015-17-002592 예금주:(사)한국동물복지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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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박고은 2007-11-20 15:40 | 삭제

강사모에 올라온글 보고 왔습니다. 밤톨이는 지금 어느 병원에 있는지요. 밤톨이를 도와주고 싶습니다. 수술은 가능하며 수술하면 살수는 있는지요? 너무너무 열받아서 잠이 다 안오네요. 어떻게 저런 짓을 할수있는지요. 마음이 아픕니다. 밤톨이만을 위해 돈을 좀 보내고 싶고 일단 가서 상태를 확인하고 수술여부등을 자세히 병원에 문의하고 싶습니다.


보희 2013-01-13 03:07 | 삭제

정말 이상한사람들 때문에 짜증난다. 확 때려버리고싶네. 이상하게 처벌하는 국회의원들도 짜증나고.


서지희 2011-05-03 18:20 | 삭제

이 밤톨이가 이번 입양동물의 날에 그렇게 잘 뛰어다니던 세 다리 아기 맞나요? 죽을 뻔했는데 살아서 세 다리지만 잘 다니고 밝아져서 얼마나 다행인지요. 사람이 그런 학대를 받았으면 아마 버~얼써 죽었을 거예요. 사진으 분명 끔찍하겠지만 보이게 해주세요. 안 보입니다.


서여진 2011-01-06 14:03 | 삭제

사진이 안보여요....ㅠㅠ
그렇지만 말만 들어도 슬프네요..
운영자님 사진좀............


양은영 2008-04-10 05:48 | 삭제

싸이월드 홈페이지에 밤톨이 소식 올라왔네요 -
마음 아프지만 밝은 표정에 한시름 놓았습니다.
행복하렴 밤톨아 - 사랑한다 :)


정유진 2008-02-05 06:58 | 삭제

밤톨이.....너무 불쌍하네여....ㅠ.ㅠ 불로 지지다니 나쁜 새x들 너희들도 불로 지져 줄테니 얼른 나와라 살도 뼈가 다보이게 없에줄테니 각오해라고 ㅠ.ㅠ 어리고 작은 생명한테 그렇게 나쁜짓을 강아지도 생명이 있는데.......우앙~~~


김지현 2008-01-25 13:12 | 삭제

윤정임님, 밤톨이 수술 어떻게


강신효 2008-01-19 21:31 | 삭제

참...말이안나오네요...


양은영 2008-02-29 08:37 | 삭제

연말부터 집근처 유기견들을 챙긴다고 못 들렀는데 그간 이런 일이 있었더군요.
수술경과가 궁금해서 적습니다. 소식 부탁 드립니다.


주아라 2008-01-07 13:55 | 삭제

정말 지금 상태가 어떤지 너무 궁금해요 ㅠㅠ
사진을 보자마자 놀라움에 차마 제데로 보지 못하고 스크롤바를 내려버렸습니다. 가슴이 뛰고 눈물이 앞을가리네요 .
지금 상황은 어떤지 ..


강혜민 2007-12-29 06:37 | 삭제

아니 너무너무 불쌍해요ㅡㅜ
어떻게요 누가 이렇게 해놓았을까요?
다행이 이렇게 다쳤어도 죽지 않아서 다행이에요.
저는 초등학교 4학년인데요 제가 강아지를 무척 좋아해요
하지만 부모님의 반대..ㅡㅜ
제가 꼭 키우고 싶지만... 좋은 주인 만났으면 좋겠어요!!


조선하 2007-12-20 15:31 | 삭제

정말 눈물없인 볼 수 없네요.....지금 어찌 되고있나요? ....
우리 슈나만 재수술이 없다면 정말 저도 돕고 싶습니다...
정말 기절할 정도의 고통이였을 텐데요....우리 슈나도 아직까지 겁에 질린건지 .....
눈치만 보고 짖지도 않고 그러는데 그게 다 쇼크 때문에 그럴텐데...
저 다친 몸도 그렇고 그 맘의 상처를 어떻게 치료할까요....


박미진 2007-12-12 01:08 | 삭제

밤톨이 살려주세요 미미 하나마 후원금 보냈습니다.. 너무 늦지 않았기를..


여정숙 2007-11-27 18:13 | 삭제

글을 보고 너무 화가나서 참기가 힘드네요. 안녕하세요 취재갔었던 희망제작소 해피리포터 여정숙 입니다. 혹시 도움이 될까해서 저희 해피 리포터 클럽에 이 글을 올렸습니다.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 꼭 밤톨이가 건강해졌으면 합니다.


쿠키 2007-11-27 04:21 | 삭제

조정제 선생님...감사합니다..


안성준 2008-01-10 16:46 | 삭제

참 할말이 안 나옵니다. 살아남았다는게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