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어서ON] 1m의 세상에서 혹한과 혹서를 보내야 했던 '핑구, 아뚜, 하뚜'가 온센터에 입주했습니다.

온 이야기

[어서ON] 1m의 세상에서 혹한과 혹서를 보내야 했던 '핑구, 아뚜, 하뚜'가 온센터에 입주했습니다.

  • 온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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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4.05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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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물자유연대는 김제시에서 일명 '밭 지킴이'로 사육되고 있는 개들에 관한 제보를 받았습니다. 제대로 된 밥을 언제 마지막으로 먹었을지 가늠조차 되지 않을 만큼 뼈마른 모습의 개. 목줄이 파고들어 피가 고이고 딱지 진 개. 다리에 끈이 묶여 괴사한 채 죽은 어린 개.

   기본적인 생활이 전혀 보장되지 못하는 상황 속에서도 개들은 활동가를 향해 꼬리를 흔들었습니다. 먹은 것이 없어 기력이 바닥난 상태에서도, 그들의 눈빛에는  한없는 맑음이 있었습니다.

   살짝 손이 스치기만 해도 뼈가 만져질 정도로 야위어있던 핑구, 순수한 눈빛 밑으로는 목줄에 파인 상처를 품고 있던 하뚜, 현재 외부 병원에서 치료 중인 아뚜까지.

   1m가 전부였던 방치로 인한 질병과 학대의 세상에서 벗어난 세 친구의 앞날을 함께 응원해 주세요. 온센터에서 새로운 하루를 시작한 핑구, 아뚜, 하뚜에게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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