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마루(달이)와 아라(짜장이)의 삶의 현장

입양 후 이야기

Note: 수정/삭제 시 필요한 항목입니다. (최소 6자리 이상)
Note: 제목엔 입양동물 이름을 꼭 넣어주세요

마루(달이)와 아라(짜장이)의 삶의 현장

  • 이종철
  • /
  • 2011.12.06 23:34
  • /
  • 2018
  • /
  • 92

안녕하세요 이종철 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접속하네요 요즘 바쁘다보니 ㅎㅎ;;(셀러리맨들이 모 다 ㅎㅎ;;)

모두들 평안 하시죠 ^^

우리애덜 잘크고 있으니 걱정있습니다^^

 

 

오늘 목동 하니병원 다녀왔다~~~~옹

이쁜 의사이모가 오늘 진료 했는데 어처구니 없는 야그를 했다~~~옹

 

<의사 이모> : 아라는 항체가 안생겨서 큰일이네~~ 벌써 항체검사만 4번째고..이번에

                        이번 예방주사는 아라를 위한거니깐 꼭  잘될거야 걱정하쥐 말고...

                        마루는 허걱 5.1kg 너 과체중(좋게 말하면 과체중, 일반적으로말하면 비만돌이~~)이야 ~~~~~ 이뚱뗑아 ~~~(마루

                        는 고양이도 아니고 돼지도 아님) 작작좀 먹어~~~ 나중에 성인병 생긴다

 

<아라> : 아 병원 싫어.. 도데체 병원을 몇번이나 다니는건쥐...ㅡ.ㅡ

                이눔의 항체는 왜 잘 안 생기는거야~~~~ 이번엔 꼭 생겨야 하는데~~~

 

<마루> : 아라 그래도 넌 나보다 났다옹~~~

               너 병원가는것 땀쉬 나도 항상 끌려가잖아..ㅡ.ㅡ 너 땀쉬 나보고 비만 돌이라고 하잖아~~~

 

<아빠, 엄마> : 오늘부터 마루는 다이어트다 시작이다 알았쥐 ~~~~

                          그리고 아라는 밥좀 많이 먹고 니가 무슨 러시아 귀족냥인줄아냐

                          음식을 가려 먹게~~~ 자꾸 그런식으로 하면 국물도 없어

 

<마루> : 안돼, 싫어, 나 한테 밥을 달라. 나에게 다이어트는 있을수 없는 일이다

                다이어트 왠말이냐 ~~~

                나두 광화문가서 대모 할꺼다~~~옹

 

<아라> : 마루야 나두 댈꾸가 나두 옆에서 대모나 할거야 

                 난 1% 고양이기 때문에 아무거나 먹지 않아요 그러니 나한테 맞는 음식을 제공해줘랑~~~~~~

 

      < 마루_약 5개월 중반_12월 6일현재 5.1kg>

마루.jpg 

      <아라_약 5개월 초반_12월 6일 현재 2.66kg>

아라.jpg


Note: 제목엔 입양동물 이름을 꼭 넣어주세요

안녕하세요 이종철 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접속하네요 요즘 바쁘다보니 ㅎㅎ;;(셀러리맨들이 모 다 ㅎㅎ;;)

모두들 평안 하시죠 ^^

우리애덜 잘크고 있으니 걱정있습니다^^

 

 

오늘 목동 하니병원 다녀왔다~~~~옹

이쁜 의사이모가 오늘 진료 했는데 어처구니 없는 야그를 했다~~~옹

 

<의사 이모> : 아라는 항체가 안생겨서 큰일이네~~ 벌써 항체검사만 4번째고..이번에

                        이번 예방주사는 아라를 위한거니깐 꼭  잘될거야 걱정하쥐 말고...

                        마루는 허걱 5.1kg 너 과체중(좋게 말하면 과체중, 일반적으로말하면 비만돌이~~)이야 ~~~~~ 이뚱뗑아 ~~~(마루

                        는 고양이도 아니고 돼지도 아님) 작작좀 먹어~~~ 나중에 성인병 생긴다

 

<아라> : 아 병원 싫어.. 도데체 병원을 몇번이나 다니는건쥐...ㅡ.ㅡ

                이눔의 항체는 왜 잘 안 생기는거야~~~~ 이번엔 꼭 생겨야 하는데~~~

 

<마루> : 아라 그래도 넌 나보다 났다옹~~~

               너 병원가는것 땀쉬 나도 항상 끌려가잖아..ㅡ.ㅡ 너 땀쉬 나보고 비만 돌이라고 하잖아~~~

 

<아빠, 엄마> : 오늘부터 마루는 다이어트다 시작이다 알았쥐 ~~~~

                          그리고 아라는 밥좀 많이 먹고 니가 무슨 러시아 귀족냥인줄아냐

                          음식을 가려 먹게~~~ 자꾸 그런식으로 하면 국물도 없어

 

<마루> : 안돼, 싫어, 나 한테 밥을 달라. 나에게 다이어트는 있을수 없는 일이다

                다이어트 왠말이냐 ~~~

                나두 광화문가서 대모 할꺼다~~~옹

 

<아라> : 마루야 나두 댈꾸가 나두 옆에서 대모나 할거야 

                 난 1% 고양이기 때문에 아무거나 먹지 않아요 그러니 나한테 맞는 음식을 제공해줘랑~~~~~~

 

      < 마루_약 5개월 중반_12월 6일현재 5.1kg>

마루.jpg 

      <아라_약 5개월 초반_12월 6일 현재 2.66kg>

아라.jpg

게시글 내에 이미지를 넣을 경우 원활한 로딩을 위해 가로 사이즈 1,000픽셀 이하로 올려 주세요




댓글 달기


댓글


왕누리 2011-12-07 10:25 | 삭제

둘 다 표정은 끝내주는데요~ 마루도 아라도 사랑을 듬뿍 받은 눈빛으로 보는데요~
대조되는 미모로 매력이 철철 넘쳐요~~ *^^*


윤정임 2011-12-07 09:45 | 삭제

ㅎㅎㅎ 넘 비교되는거 아니옹? 마루는 정말 푸근한 외모와 넉넉한 몸매로, 아라는 도도하고 늘씬한 자태로 각각의 매력을 십분 발휘하여 엄마,아빠를 사로잡으렴 ~


김현교 2011-12-08 11:07 | 삭제

같은 나이인데 어쩜 이렇게 많이 차이가 났을까요? 그렇지만 너무 귀엽네요!! 카리스마도 짱이고요..ㅋㅋㅋㅋ


정진아 2011-12-08 09:05 | 삭제

아고~예뻐라~!둘이 각기 다른 매력이ㅋㅋㅋ


김진영 2011-12-08 09:31 | 삭제

마루 눈빛 카리스마 짱.ㅋㅋ아라 진짜 곱게(?)생겼네요.*.*ㅋㅋㅋ


이경숙 2011-12-08 15:35 | 삭제

ㅎ~...마루...아무래도...다요트 ...확실하게 해야 할 듯...ㅎ~


윤정원 2011-12-12 11:21 | 삭제

마루야!너무보고싶었는데 네모습보니 너무 행복하다! 마루는 풍만한 호랑이같구나^^ 병없이 행복하게 살려면 곡 살빼야해! 엄마,아빠가 두아이에게 많은 사랑주시는게 느껴집니다.이달 중에 중성화 수술 하겠네요?두아이들과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