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복이가 드뎌 목욕을했답니다...ㅎㅎ
여름에 밖에서 목욕시키는데 어찌나 겁먹고 싫어하던지 엄두도 못내고있다가
동생의도음으로 드뎌 목욕하구 오늘은 울개님덜 모두 실내견이 되었답니다..ㅎㅎ
덕분에 전 내일 대청소를 해야한다는....ㅋㅋ
보일러빵빵켜주고 벽난로켜주고했는데 더운지 헥헥 거리면서도 나갈생각 전혀 안하고 늘 실내견이였던거처럼 자리들잡고 주무시네요~~~^^
요즘 극복이보면 입양한거같지않고 늘 함께 지내왔던거같아여~~
다리에 힘이없어 네발로 서서도 후들거리던 다리가 근육빵빵에
사슴뛰듯 뛰어놀고....
얼마전 동물농장서 극복이안부겸 사진으론 부족했는지 다시 촬영하고싶다고하길래
첨엔 반대했다가 승락했답니다...
많은분들이 극복이의안부를 궁금해하신다길래~~ㅎㅎ
울극복이는 정말 많은분들의축복때문에 더 건강해자구 이뻐지는것같아요...
얼마전 잠깐 행당동다녀왔는데 어찌나 이쁜녀석들이 많던지...
아무 도움이되어주지못해 미안할다름였어여...
달이랑 복돌이....잘지내는지...
이아줌마가 너희들 방석 열씨미 만들고있단다~~~ㅋㅋ
낼 대청소가 걱정이긴하지만 천사처럼 주무시는 울실내견님들을보니
넘 대견들스럽고 고맙고 이쁘고 ...
별시리 해주는것도없는데 어쩜 이리도 이 엄마를 좋아해주고 믿고 따라주는지...
왠지 미안한마음도 드네요....
정말 울천사들은 우리에게 너무나도 많은 선물을 주는것같네요..
조용한밤중에 잠든천사들을 보고있으려니 소리없는 제 수다가 넘 길어졌네요~~^^
저....독수리 많이 늘었죠~~~??~~ㅋㅋㅋ
극뽁이 팬 2012-01-03 23:45 | 삭제
극복맘의 아이들을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이 글속에 고스란히 녹아있어요^^ 달이는 사람만 보면 그 작은 몸으로 울타리위를 백만스물둘! 백만스물셋! 용수철처럼 뛰어오르며 안아달라고 온몸으로 부르짖는답니다 ㅎㅎ 아이들에 사람들에 뒤엉켜 그 정신없는 와중에도 장난감 물어와서 놀아달라고 하는 천진난만한 모습이 귀여우면서도 너무 가슴아팠어요...
김도울 2012-01-11 02:14 | 삭제
곰순이만 봤었는데 다른 개들도 있었군요.. 울 극뽀기 친구들 많아서
넘 좋겠어요^^ 에이 촬영한다면 오케이 해주셔야 저희가 극뽀기를
볼수있잖아요.ㅠㅠㅎㅎ 이제는 네다리로 서서 뛰어다닌다고도 하니까
정말 마음이 놓이네요.ㅠ 정말 좋은 엄마를 만나서 엄청 행복할꺼에요^^
극뽀기 눈만보면 참 마음 한구석이 저려오지만 글애도 행복하고
한가로와보이는 극뽀기를 보니 넘 기분이 좋아지네요^^
김영선 2012-01-10 15:02 | 삭제
와! 너무 보기 좋아요. 정말 평화로워 보이구요!! 앞으로도 계속 행복하게 잘살길!!
이윤경 2012-01-06 13:16 | 삭제
아..극복이가 편안하고..행복해보여서 눈물이 날 거 같네요ㅠ.ㅠ 극복이 가족이 되어 저렇게 이쁘고 건강하게 키워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강연정 2012-01-05 22:16 | 삭제
안그래도 연말 동물농장을 결산하는 것을 보면서 극복이 이야기가 나오나 싶었는데, 역시나 실례 불구하고 극복이네 댁에 연락을 했군요..^^
많은 사람들의 마음에 콕 박힌 녀석이라 아마 극복이네 댁에서 유명세를 많이 치르실 것 같아요...(걍 우리집에 연예인 하나 산다~~생각하셔야 할 듯요^^;;;)
엄마 2012-01-05 09:02 | 삭제
와, 극복이맘님! 정말 감사합니다. 극복이를 이렇게 건강하기 키워 주셔서요. 제가 다 마음이 뿌듯합니다.
극뽁맘 2012-01-04 21:56 | 삭제
ㅎㅎㅎ..돌돌맘님께~~~~~ㅎㅎ
이불깔구자는 뽀빠이(리트리버)가 집에서만 샘쟁이 서열1위랍니다..
밖에 나가면 완전 소심쟁이구여~~^^
근데 그런 빠이가 곰순이한테는 간혹 으르렁거리는데 그럴때마다
극복이가 곰순이편들어주거든여..그런 극복이한텐 또 한없이 너그러운 울빠이~~ㅎㅎ으뜸이(세퍼드)는 완전 평화주의견이랍니다~~아주 듬직하구 우직한~~ㅎㅎ
곰순인 천진난폭녀....극복인 쬐끔 소심한 하지만 고집있는 착한아가씨~~ㅎㅎ
고맙습니다. ^^ 2012-01-04 18:37 | 삭제
네... 생활의 일부를 매스컴에 공개하는게 쉽지는 않을거에요.
그렇지만 극복이의 행복을 바라는 동물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에게
용기과 행복을 전하기 위해서라도 동물농장에서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야 동물농장에 대한 루머도 좀 수그러 들것이고 말이죠. ^^;;;
깽이마리 2012-01-05 04:13 | 삭제
와!!!
^^ 넘 평화스러운 모습인데요. 큰 애들이 이렇게 평화스럽게 실내에서 자는 모습이 흔하진 않잖아요. 극복이가 마음의 문을 열어가는 모습이 너무 사랑스러워요.
정수연 2012-01-04 12:45 | 삭제
아우~~ 넘 이뻐요.. 따뜻한 분위기가 저한테까지 느껴지네요~~
돌돌맘 2012-01-04 12:39 | 삭제
저기 누워 있는 위치가 서열순이죠? 그쵸? 그런듯 ㅎㅎㅎ 저만의 생각
돌돌맘 2012-01-04 09:28 | 삭제
아이들 입양해주신 분들 그저 감사할따름입니다~ ^^ 대형견들만 키우시는군요~ 부러바요~ ^^
다래뿌꾸언니 2012-01-04 09:14 | 삭제
큰 녀석들 목욕 시키느라 많이 고생하셨겠네요. 저희는 요키랑 슈나우져랑 키우는데 그 아이들 목욕 시키고나면 제 옷이 다 젖어 있었요.저는 큰 녀석들 키우고 싶은데 아파트라서... 큰 녀석들 껴안고 있으면 너무 포근할것 같아요. ㅎㅎㅎ
윤정임 2012-01-04 10:13 | 삭제
달이와 복돌이는 여전히 호객행위에 열을 올리고 있슴니돠 ~ 아구구 정말 저 덩치들 사이에서 같이 잠들고 싶오요 ^^
이경숙 2012-01-04 10:01 | 삭제
극복이네는...아가들한테는...완전...천국이네요...극복이가 아픔을 딛고 이렇게 편안한 모습을 보이는 건...가족들 모두의 지극한 사랑의 힘 덕분이지요...극복이를 잔혹하게 학대한 그 X은 ...아직도 못잡고 있으니...ㅠㅠ...극복이네 가족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빕니다...정말 감사드려요~~
왕누리 2012-01-04 15:58 | 삭제
잠이 솔솔 오는 사진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