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집에 와 하루밤 지내고 이른 아침 큰 볼일(?) 보여주려 데려나가다 목줄 빼서 순간 줄행랑쳐버렸던 살랑이~~
그렇게 많은 분들의 안타까움을 사게하다가 4일이 지나 집앞에 나타난 우리 살랑이! 이제 마음을 정리하고 우리와 같이 살기로 했나봅니다.ㅎㅎ
이 면을 빌려 애써 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건강하게 잘 키울게요.
어제 오후에 산책갔다가 찍힌 모습, 킁킁대느라 도저히 얼굴을 찍게 하지를 않아 집안으로 들어와 또 한 컷했습니다. 많이 으젓해졌나요. 더 많이 이뻐진 모습으로 다음에 보여드릴게요~~
다래뿌꾸언니 2012-04-17 15:04 | 삭제
똑똑한 녀석...
집으로 찾아 왔었구나
지금은 찾아서 그런지 웃음이 나네요.
집 나갔다 돌아온 살랑아 집이 쵝오!!!
깽이마리 2012-04-17 15:08 | 삭제
밖에 나가서 뭐하겠어요...
^^ 정신차리고 돌아와줘서 고마워~
이경숙 2012-04-17 15:46 | 삭제
살랑아~ 집 나가면 개고생이란다 ㅋ~
고현미 2012-04-17 16:32 | 삭제
살랑이가 입양자님과 인연은 인연인가 봅니다..
집앞에 다시 나타난거보면...좋은 가족이 생겨서 좋겠다 살랑아~^^
양재천에서 산책 한번하자
태극뚱맘 2012-04-18 00:33 | 삭제
ㅋㅋ 살랑이 입야후기 너~무~ 기다렸어요 정말 인연인거 같아요 그렇게 집앞에서 찾다니요 그날 입양하신분도 많이 놀라셨을꺼 같아요 큰소동이 있음 만큼 오래 행복할꺼 같네요^^
진주초롱 2012-04-19 10:13 | 삭제
살랑아 엄마 품만큼 좋은 곳이 없단다.
베를린 엄마 2012-04-19 16:54 | 삭제
캬, 가출로 이렇게 스타가 된 사람은 일찍이 없었는데 살랑이 완전 스타됐어요. 그래도 자기집을 알고 찾아왔으니 다행이지... 아이고 생각만 해도 오싹한 상상이 떠오릅니다. 큰일날번 했잖아요, 살랑님!!
김현교 2012-04-24 11:44 | 삭제
더이상 가출은 그만... 한번 가출해서 내집이라는거 빨리 인식할지도 모르겠네요! 엄마 품에서 잘지내라...
김레베카 2012-04-27 01:33 | 삭제
집나가면 개고생이란다 2 ~~..^^.. 참 현명한 우리 살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