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코코호두 엄마 입니다.
저희는 지난 일요일 생애 첫 입양의 날 행사에 참여를 했어요^^
다행히 날씨도 좋고 가는길도 막히지 않고 정말 네식구가 소풍가는 느낌이었답니다.
평상시 차에 타기만 하면 자던 녀석들도 한순간도 자지않고 들떠 있더라구요.
많은 몽몽이 친구들 만나러 가는걸 아는건지..
갈때까진 우리 코코호두가 사이즈가 좀 크기때문에 나름 걱정을 많이 했는데...
왠걸요....요녀석들이 아직 아가라 그런지 작은 덩치 아이들의 위협(?)에 바짝 쫄고
덩치값 전혀 못하더라구요..ㅎㅎ 귀요미들...;;이라기엔 넘 큰가요..
많은 분들이 코코호두 알아봐주시고 예뻐해주시고 큰 덩치로 습격해도 놀라지 않아주셔서 우리 코코호두 엄청나게 신났었어요^-^ 이또한 너무 감사드립니다.
아가들의 간식세례에 배가 터지게 얻어먹기도 하구요..
게임도 했는데..참여를 할까말까..고민하다가 집에서 항상 말 잘듣는 호두만 나가야 겠다 마음을 먹었다가 상품에 눈이 멀어!! 둘다 참여를 했습니다.
그런데 천상 효자 호두 녀석은 저조한 성적....이리와 게임할땐 아예 반대로 유유히 걸어 가더라구요..ㅋ
우리집의 천덕꾸러기 코코가 선전을 했답니다. 이리와 게임에서 3등 같이 달리기는 2등!! 엄마가 좀만 빨랐다면 1등했을텐데...ㅠ 엄마의 저주받은 두다리란...
아직까지도 격한 달리기로 인한 통증이....ㅠㅠ
너무너무 즐거웠어요...행사를 마치고도 코코호두는 1시간 가량 뛰어놀았는데요..
어찌나 행복해 보이던지...
집에 오는길엔 둘다 차안에서 기절했습니다. 완전 실신..ㅋㅋ 사진을 찍어두었는데
잘 안나왔어요...ㅠ 완전 귀여웠는데...ㅠㅠ
일요일에 만난 동자련 회원님들, 함나삶 까페분들 모두모두 많이많이 반가웠구요.
정말 고생하신 대표님, 실장님, 팀장님, 간사님들... 많은 도움은 드리지 못하고 동자련덕에 행복하기만 해서 항상 죄송스럽고도 감사한 마음 크답니다.
입양의날 행사 내년에도 출석 예약합니다^^ 또 첫번째로 신청할거예요^^
코코호두에게도 기다려지는 연례행사가 되었답니다!!!
이경숙 2012-05-01 14:24 | 삭제
코코 호두의 행복했던 날 ㅎ~ 읽는 내내 저도 행복해지네요 ㅎ~
코코야 호두야 건강하게 잘 지내~~
^^ 2012-05-08 12:41 | 삭제
이사진들을보니 나도모르게웃음이저절로나온다 ..^^
김수정 2012-05-06 23:16 | 삭제
그 해맑던 아가들 맞나요? 너무 멋있고 늠름해졌네요~!!!
누룽 2012-05-06 00:34 | 삭제
많이 컸네요~~ 늠름하닷
코코 2012-05-06 00:32 | 삭제
우와..많이 컸네요~ 사진보니 반갑네요 ㅋㅋ 잘 크구있군요~!ㅋㅋ
남우현 2012-05-04 05:31 | 삭제
이만큼컷구나...
이성열 2012-05-04 05:36 | 삭제
누릉이 눈이 더커졌어요!!!!!!!코코는 포스가..!
김현교 2012-05-02 14:37 | 삭제
말썽꾸러기들 운동장 전체를 다시면서 놀거라 생각했었는데 예상애로 얌전히 있어서 신기했답니다.ㅋㅋㅋ
김남형 2012-05-02 12:26 | 삭제
그 옆에 앉아있던 꼬마들의 엄마예요.
둘다 까만 코는 주먹만하게 큰데 어찌나 순한지 웃음이 났어요.
나중에 동자련 티셔츠도 입고 있어서 사람들이 너무 깜놀했지요 ^^
장소영 2012-05-01 15:33 | 삭제
전에 아가들 간식 갖고 행당동 방문하신날 뵈어서 그런지
입양의날 무지무지 반갑더라구요..내년에 또 뵈어요^^
아이라인이 예술인 코기아가와 이쁜 닥스아가도 같이요^^
양길자 2012-05-01 15:23 | 삭제
코코와 호두에게 위협을 과~한 바니엄마여요^^
코코와 호두 너~~무 이쁘요 ^^ㅇ^^
뛰는 모습도 한장의 그림이 되어 보기가 좋더라구요
딸이랑 "찐 ㅡ짜 귀엽다 "ㅎㅎ~~
호두랑 코코 내년에 또 보고싶네요
강총무 2012-05-02 15:59 | 삭제
요 녀석들 분홍색 혓바닥이 정말 귀엽네요~~(덩치는 커도 귀요미 맞아요~~ㅎㅎㅎ) 티셔츠가 참 잘 어울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