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안나 후기(오랫만에 올립니다)

입양 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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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 후기(오랫만에 올립니다)

  • 정현령
  • /
  • 2012.06.07 11:09
  • /
  • 1937
  • /
  • 98

안녕하세요...^^

안나 입양한 안나 엄마 정현령입니다..

간만에 이렇게 후기를 올립니다.

울 안나는 잘지내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소극적인 안나지만,

제가 퇴근해서 집에 오면 차소리를 아는지 집에서 나오기는 해요..

부르면 아직까지는 꼬리는 조금씩 흔들어도 도망은 가지만, 오라고 하면 가끔은 오기도 합니다..^^

이제는 조금씩 가족들은 알아가는거 같아요..

작은소리에 아직까지 겁은 내지만, 좋아한다는 표현은 조금씩하고 있습니다.

시간이 더 지나면 좋아질 수 있겠죠?

차멀미만 안하면 학교도 데려하고 싶은데, 한번 데리고 갔는데 멀미를 어찌나 하던지...

사람이 없는 옥상을 좋아하고, 옥상에서는 울 안나의 다른 모습을 볼수 있는데 사진으로는 보여드릴 수 없으니 안타까워용...^^ 

 


Note: 제목엔 입양동물 이름을 꼭 넣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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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안나 입양한 안나 엄마 정현령입니다..

간만에 이렇게 후기를 올립니다.

울 안나는 잘지내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소극적인 안나지만,

제가 퇴근해서 집에 오면 차소리를 아는지 집에서 나오기는 해요..

부르면 아직까지는 꼬리는 조금씩 흔들어도 도망은 가지만, 오라고 하면 가끔은 오기도 합니다..^^

이제는 조금씩 가족들은 알아가는거 같아요..

작은소리에 아직까지 겁은 내지만, 좋아한다는 표현은 조금씩하고 있습니다.

시간이 더 지나면 좋아질 수 있겠죠?

차멀미만 안하면 학교도 데려하고 싶은데, 한번 데리고 갔는데 멀미를 어찌나 하던지...

사람이 없는 옥상을 좋아하고, 옥상에서는 울 안나의 다른 모습을 볼수 있는데 사진으로는 보여드릴 수 없으니 안타까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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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이경숙 2012-06-07 12:06 | 삭제

방가 안나야~~ 잘 지냈구나~~ㅎ~ 안나의 소심이 조금씩 좋아지길 기대합니다 예쁜이 안나 사진 자주 볼 수 있겠죠? ㅎ~


순돌 2012-06-07 12:39 | 삭제

안나 정말 예뻐요 순둥이 같아요 눈이 애처로와요 그래도 점점 가족을 알아 가니 다행이예요 나날이 행복해 지렴


강연정 2012-06-07 18:05 | 삭제

순둥이 안나~ 정말 뽀샤시 이~뿨졌어요~~~~~^^ 입양자분의 사랑이 여기까지 막 느껴집니다~^^


김시정 2012-06-07 21:57 | 삭제

안나 너무 예쁘네요~~ 조금씩 마음을 열어가는 안나를 기다려주시는 현령님 감사드려용~~ 소식 종종 전해주실꺼죵?


해피워니 2012-06-08 18:37 | 삭제

안나양의 근육은 언제봐도 참으로 멋지구리하군요(ㅋㅋ;;;;)


김현교 2012-06-08 19:01 | 삭제

기다렸던 소식이 왔네요!! 안나의 소식 너무 보고 싶었어요!! 조금씩 마음의 문을 열어주는 거여서 많은 변화는 안보여주겠지만 그래도 안나는 알고 있을거에요!! 안나를 사랑하는 가족이 있다는 걸요!! 서두르시지 마시구요!!


베를린 엄마 2012-06-09 00:38 | 삭제

마음의 상처가 너무 커서 가족에게도 마음을 열기 쉽지 않은 안나 얘기에 눈물이 핑 돕니다. 불탄 개농장에 얼마나 오래 있었는지, 다른 개들이 타서 죽는 걸 본 건지, 그 상처의 깊이를 알 수 없으니 답답합니다. 그래도 많이 좋아져서 저렇게 의젓하게 카메라를 바라보네요. 안나 얼른 과거 기억 털고 사랑 받는 거 듬뿍 느끼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