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출장에서 돌아와서 아이들과 재회한지도 한참 됐습니다. 이 뜨거운 여름을 엄마 없이 그 더운 애견원에서 고생고생하면서도 무사히 잘 넘겨준 우리 태양이, 담비에게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을 다시 한번 하고싶어지네요. 날도 마침 선선한 비 오시는 칠월칠석.
저녁마다 한바퀴 돌아보고 오는 집 앞 역곡천변에 오늘도 어김 없이 나갔더랬습니다. 매일 "초원의 집" 찍는 기분이에요^^. 아이들도 이제 꽤나 즐기는 눈치입니다. 코 앞에 '푸른수목원'도 다음달이면 개장을 한다니, 우리 태양이, 담비, 산책복 터졌습니다.^^
어쨌거나 뜨거운 여름을 무사히 잘 보낸 동자련의 모든 식구들, 반려동물과 반려인간들, 화이팅입니다~~~
누리맘 2012-08-24 22:42 | 삭제
두녀석 참 이젠 몰라보겠군요 사랑의 힘이란 참으로 놀랍다는것을 동자련 오면 자주 깨닫네요.. 그나저나 그동네로 이사가고 싶습니다^^
이경숙 2012-08-25 10:28 | 삭제
반갑습니다 잘 지내셨지요? 태양이 담비가 이젠 아주 여유롭게 산책을 즐기네요 ㅎ~ 아가들이 정말 좋아할 만한 환경이에요 부럽습니다 ㅎ~ 늘 건강하세요~~
김현교 2012-08-27 13:05 | 삭제
두녀석 산책하는 부럽네요!! 푸른 들풀 사이에서 마음껏 산책로가 집앞에 있어서..
해피 2012-08-30 10:09 | 삭제
밖에 나가면 무서워서 한발짝도 못 떼던 녀석들이 이제는 산책을 즐기고 있네요^^ 초원의집을 찍고 있는 아이들 너무 보기 좋아요~
김레베카 2012-09-04 01:29 | 삭제
감사, 감사^^... (팔불출 엄마^^..)